SKT, 맞춤형 T로밍 요금제 내놔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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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T로밍’ 요금제를 세분했다. 해외 여행객들의 데이터 사용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SK텔레콤은 데이터 이용량 및 이용 기간별로 상품을 다양화한 맞춤형 T로밍 요금제를 20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의 ‘데이터/LTE 원패스’ 요금제를 ‘원패스 100/150/200’ 요금제로 세분했는데, 요금제에 따라 하루 100MB, 150MB, 250MB의 기본 데이터가 제공된다. 이를 다 소진해도 낮은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쓸 수 있다. 가격은 하루 9900∼1만6500원.

 장기 여행에 나서는 고객을 위한 ‘롱패스’ 요금제도 기존 2종에서 3종으로 개편했다. 아울러 3G 데이터 전용이던 것을 LTE와 3G 데이터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skt#로밍#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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