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상업시설 청약 호조

  • 입력 2016년 10월 11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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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 일원(구 39사단 부지)에 공급 중인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상업시설이 최고 158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7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와 ‘어반브릭스’ 견본주택에는 주말까지 각각 5만명이넘는 방문객들이 다녀가는 등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창원 지역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었던 상업시설, 오피스텔, 오피스로 구성되는 ‘어반브릭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이러한 분위기는 청약결과로 나타났다. 지난 9~10일 진행된 ‘어반브릭스’ 상업시설의 청약접수 결과, 최고 1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층의 경우 전 호실 청약이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총 273개 점포로 구성되는 ‘어반브릭스’ 상업시설은 길이 약 180m, 지상 1층~5층으로 단일 규모로는 창원 최대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상업시설은 집객효과 극대화를 위해 외식, 잡화, 패션, 카페, 클리닉, 에듀 등 생활과 밀접한 가족형 MD구성이 적용될 예정으로 함께 들어서는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대규모 상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채광이 풍부한 지상층에 상가를 집중 배치해 쾌적성을 높였으며, 상부층은 외부 가시성 및 매장 공간을 넉넉히 확보했다. 또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1층 공공보행로 설치 및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를 통한 수직동선도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어반브릭스는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함께 기존 유흥 중심의 상권을 탈피해 쇼핑, 문화, 외식, 여가, 주거 등 가족중심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특히 신세계 복합쇼핑몰의 광역수요, 상주인구 및 6100가구 규모의 아파트 배후수요 등 활성화 요소가 풍부해 향후 창원의 새로운 랜드마크 상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업시설의 높은 청약경쟁률에 이어 향후 진행되는 ‘어반브릭스’의 오피스텔의 청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318실로 구성되는 전용 59㎡ 타입은 2~3인 가구에 최적화된 설계가 적용 될 예정으로 ‘창원 중동 유니시티’ 아파트 전체가구의 약 8%에 불과한 아파트 전용 59㎡의 대체상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여기에 1.5룸인 전용 38㎡ 타입 72실, 투자상품으로 인기가 많은 전용 22㎡ 타입 72실 등 지하 5층~지상 최고 38층, 3개 동, 총 462실 규모로 ‘어반브릭스’ 오피스텔이 완성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14~15일 이틀 간 현장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이후 16일 추첨, 17일~18일 양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창원시 의창구 중동 317번지에 위치한다.

동아경제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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