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의 하이브로, 엔씨소프트서 64억 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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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0월 10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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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로(대표 원세연)는 64억의 현금투자를 엔씨소프트를 통해 유치했다고 금일(10일) 밝혔다.

하이브로는 2009년 개인회사로 설립, 신규법인은 4년 차인 회사로 드래곤빌리지 IP를 중심으로 게임 및 출판과 콘텐츠 사업을 하는 IP 회사다. 주요 실적으로는 1,000만 다운로드 게임인 드래곤빌리지, 4,000만 판매량을 달성한 콜렉션 카드, 100만 권 이상 판매한 도서 등이 있다.

하이브로는 지금껏 외부투자 없이 성장해 왔으며 이번 첫 투자를 엔씨소프트를 통해 유치했다. 엔씨소프트는 드래곤빌리지 IP를 활용해 전략적 사업 관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하이브로는 드래곤빌리지 IP를 활용한 게임을 3종 정도 개발 중이며 이를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브로의 원세연 대표는 "드래곤빌리지를 포켓몬 이상의 세계적인 IP로 만들겠다. IP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준 엔씨소프트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이브로가 엔씨소프트로부터 64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출처=게임동아)
하이브로가 엔씨소프트로부터 64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 (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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