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한 잔의 커피에 담은 가치, 커피전문점 탭플레이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0일 03시 00분


코멘트

탭플레이

 해피랜드F&C가 식·음료 전문 기업 해피랜드F&B(대표 임남희)를 설립하고 가성비 높은 테이크아웃 카페 브랜드 ‘탭플레이(TAPLAY)’를 론칭했다.

 커피&모히토 전문점 탭플레이는 수도꼭지를 의미하는 ‘tap’과 ‘놀다, 즐기다’는 의미의 ‘play’ 를 합쳐 만든 신조어로 ‘맛있는 음료가 쏟아지는 수도꼭지’라는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양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테이크아웃전문점이다.

 탭플레이는 1500원이라는 아메리카노 한 잔의 가치를 뛰어넘는 커피를 선보이고 있으며 HACCP 인증을 받은 100%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하여 저가 커피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더불어 탭플레이가 커피와 함께 내세운 것은 대용량(700mL) 무알코올 모히토다.

 신선한 100% 생애플민트와 라임을 직접 빻고 7가지 과일과 탄산수를 사용해 청량감과 심미성, 건강 모두를 갖춘 음료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국내 최초로 모히토와 라테를 접목한 ‘민트모히토라떼’는 탭플레이의 대표메뉴인데 시즌마다 탭플레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그니처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인테리어나 시설비용 등 창업 시 발생하는 비용들에 대한 가맹점주의 부담을 대폭 낮추고 상권에 대한 정확하고 책임 있는 분석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게 시스템을 확립하고 있다.

 탭플레이는 한국 소비자 포럼에서 진행하는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신생 브랜드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임남희 탭플레이 대표는 “진심이 담긴 제품과 시장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통해 탭플레이를 이끌어 가려고 노력한다. 현재의 테이크아웃 매장 외에도 카페를 찾는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춰 여러 형태의 매장이 만들겠지만 가격을 떠나 제품에 질에 대한 타협 없는 고집으로 고객을 감동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현재 탭플레이는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상담, 전화 상담, 일대일 개별 방문 상담을 24시간 진행하고 있다.

이정원 기자 jw7@donga,com
#탭플레이#커피#카페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