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희철·하니 하차 소감 “아이돌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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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28일 1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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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하니가 하차 소감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정형돈의 빈자리를 대신해 데프콘과 함께 진행을 맡아온 하니와 김희철의 마지막 방송이 그려졌다.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던 정형돈이 1년 만에 ‘주간아이돌’에 복귀하면서 그의 빈자리를 든든하게 채워주었던 희철과 하니가 6개월 만에 ‘주간아이돌’을 떠나게 된 것이다.

이날 데프콘은 두 사람과의 이별에 아쉬움을 표하며 소감을 요청했다.

김희철은 “이별은 새로운 만남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형돈이 형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앞으로 10년, 20년 이끌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니는 “형돈 오빠의 팬이자 ‘주간아이돌’ 애청자로서 (형돈 오빠가) 돌아오셔서 기쁘다. 빈자리가 가끔 크게 느껴졌다”며 “그동안 진행을 맡으면서 너무 좋았던 게 또래 친구들이 많이 생겼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제작진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데프콘은 두 사람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하니는 끝내 눈물을 흘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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