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조이 2016] 중국의 절대 강자 텐센트, 올해도 세력 과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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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7월 28일 2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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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28일) 중국 상해 신 국제박람회장에서 열린 중국 최대의 게임쇼 '차이나조이 2016'에 참가한 텐센트가 자사의 신작 게임을 게이머들에게 선보였다.

차이나조이 2016 텐센트 부스 현장 (출처=게임동아)
차이나조이 2016 텐센트 부스 현장 (출처=게임동아)

텐센트는 이번 '차이나조이 2016'에서 신 국제박람회장 B2C N2관에 자리를 잡았으며, '트랜스포머 온라인', '마스터 오브 메테오 블레이드스', '라이징 파이어' 등 신작 온라인게임의 시연대를 배치했다. 특히, '트랜스포머 온라인'은 유명 지적재산권(이하 IP)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돼 게이머들의 시선을 끌었다.

차이나조이 2016 텐센트 부스 현장 (출처=게임동아)
차이나조이 2016 텐센트 부스 현장 (출처=게임동아)

아울러 텐센트가 앞세운 유명 IP 게임 중에는 넥슨이 개발한 MMORPG '메이플스토리2', EA 스피어헤드가 개발 중인 레이싱 온라인게임 '니드 포 스피드 엣지' 등 국내 게이머에게 낯익은 작품도 포함됐다. 이 중 '니드 포 스피드 엣지' 시연대에는 전용 좌석 및 컨트롤러가 준비돼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시연이 이뤄졌다. 가이진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액션 온라인게임 '워 썬더' 역시 체감형 전용 시연대로 인해 인기를 끌었다.

차이나조이 2016 텐센트 부스 현장 (출처=게임동아)
차이나조이 2016 텐센트 부스 현장 (출처=게임동아)

이 밖에 텐센트 부스를 방문한 게이머들에게 지난 2016년 5월 공개된 비디오게임용 기기 'TGP박스' 시연 기회가 주어졌다. 'TGP박스'는 인텔, 하이얼, 텐센트가 공동 개발한 기기로, 윈도10을 기반으로 해 '리그오브레전드', '피파온라인3' 등 여러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이나조이 2016 텐센트 부스 현장 (출처=게임동아)
차이나조이 2016 텐센트 부스 현장 (출처=게임동아)

'차이나조이 2016'은 중국 상해 신 국제박람회장에서 현지 시각 기준으로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김원회 기자 justin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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