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칼럼]“성공하려면 뚜렷한 목표의식 있어야”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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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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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건 취업 준비를 하는 사람이건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위의 취업 초년병들이 어렵게 취업을 한 뒤 일이 조금이라도 힘들면 그만두는 경우를 많이 봤다. 부모도 “힘들더라도 참고 견뎌라”는 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스스로 목표를 정한 뒤 힘들고 어렵더라도 꿋꿋하게 밀고 나아가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리고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회사 상호를 PR로 정한 것은 고객이 요구하는 설비를 완벽하고 신속하게 공급하자는 생각에서였다. 고객과 관계자들이 “외우기 쉽다”고 좋아하는 것은 덤이다. 설비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 분야는 공격적으로 선투자를 해야 한다. 이 분야에서는 보유하고 있는 기술로 버티면서 대충 회사를 꾸려 나갈 수 있다. 하지만 신공법과 신기술이 계속 쏟아져 나오는 글로벌 시대에 그런 회사가 버틸 수 있겠는가. 언젠가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이유는 생존을 넘어 기술 하나로 버텨온 기술인의 자존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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