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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찰버스 공회전 줄여 미세먼지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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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찰버스 공회전 줄여 미세먼지 막는다

김민 기자 , 유원모 기자 입력 2016-06-07 03:00수정 2016-06-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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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0곳에 전기공급시설 추가… 공회전 없이 냉난방 등 가능하게
낡은 버스엔 매연저감장치 부착
경찰이 서울 도심의 미세먼지 유발 원인으로 지목된 경찰버스의 공회전을 줄이기 위해 서울시내 30곳에 외부전기시설(분전함)을 설치하기로 했다. 분전함은 차량에 전기를 공급하는 외부 전기시설로 공회전 없이 차량의 냉난방 등을 가능케 하는 시설이다.

경찰은 2017년까지 서울 도심에 분전함 30개를 추가로 설치해 분전함을 40여 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현재 경찰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와 여의도 등 집회 및 시위가 많은 지역 11곳에서 분전함을 운영 중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한국전력, 관할 구 등 관계기관과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다”며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미세먼지 줄이기라는 범정부적 대책에 부합하는 방안을 계속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그간 경찰 버스는 서울 도심에 집회 및 시위 진압과 시설 경비 업무 등으로 출동할 경우 경찰관과 의경의 냉난방을 위한 자체 전기발전을 위해 공회전을 해 왔다.

이와 함께 서울지방경찰청은 보유 중인 경찰버스 가운데 2005년 전에 출고한 모든 노후버스에 매연저감장치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현재 서울경찰청이 보유한 경찰 버스 323대 중 2005년 이전에 출고된 노후 버스는 115대다.

유원모 onemore@donga.com·김민 기자
#경찰버스#공회전#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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