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 합류…천재 해커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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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25일 15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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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이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에 합류한다. 천재해커 ‘박보연’ 역을 맡은 전효성은 지난주 일산제작센터에서 첫 대본 리딩을 마쳤다.

극 중 전효성이 맡은 ‘박보연’은 현재 방송 조연출이지만 과거 전국 고교생 해커 대회 1위, 바이러스 백신 개발 등의 이력을 뽐낸 천재해커 출신이다. 실제 전효성은 과거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중학교 때 전교 3등, 고등학교 때 10등 안에 들었다”고 밝힌 바 있어 ‘뇌섹녀’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아중, 엄태웅, 지현우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제작 단계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해하는 고군분투기다. 리얼리티를 담은 스릴러 드라마 ‘원티드’는 6월 22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또한, 전효성은 과거 OCN ‘귀신보는 형사 ? 처용’과 ‘처용2’, KBS ‘고양이는 있다’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에 차근차근 연기경력을 쌓아온 전효성이 SBS ‘원티드’에서는 어떠한 활약상을 펼치며 극을 이끌어갈 지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최근 전효성은 세 번째 솔로 미니앨범 ‘물들다 : Colored’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후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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