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베스트셀링 브랜드]KB국민카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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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카드 하나에 다∼담았다▼

신용카드 부문 KB국민카드 ‘KB국민 다담카드’

KB국민카드의 KB국민 다담카드가 신용카드 부문 베스트셀링 브랜드로 선정됐다.

다담카드는 KB국민카드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내놓은 두 번째 신상품으로 6개 생활 밀착 업종 할인과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5개의 ‘서비스팩’ 중 자유롭게 선택한 서비스 영역에 대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한 장의 카드로 모두 누릴 수 있는 ‘원(One) 카드’형 상품이다.

△연간 카드 이용 실적 연계 ‘리워드 서비스’ △핀테크를 활용한 ‘스마트 OTP 서비스’ △기부 활성화를 위한 ‘기부 포인트 재적립’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의 상품명인 ‘다담’은 카드에서 은행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혜택과 서비스를 모두 담고 있다는 의미와 함께,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多談)를 다 담은 카드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이 카드는 △대중교통 △이동통신요금 △주유소 △해외가맹점 △여행 △영화·놀이공원 등 6대 생활 밀착 업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버스 및 지하철 10% △이동통신요금(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자동납부 등록 시 10% △SK주유소 L당 60원 할인 혜택 등도 함께 제공된다.
▼편리한 서비스로 모바일 트레이딩 시장을 선도하다▼

온라인 증권거래서비스 부문 대신증권 ‘크레온’


대신증권의 크레온(CREON)이 온라인 증권거래서비스 부문 베스트셀링 브랜드로 선정됐다. 크레온은 서비스 론칭 당시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표방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온라인 주식 시장의 고객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탄생했다.

크레온은 ‘Creative+Online’의 머리글자에서 따온 말로, 창조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투자자의 온라인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브랜드다. 크레온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정립하고, 고객들의 투자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파워풀한 HTS와 MTS를 통해 신선하고 새로운 서비스와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특히 크레온은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마트폰 주식 거래의 특화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모바일상에서도 PC 못지 않은 편리성을 제공한다. 또 크레온만의 특화 기능 개발,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업무처리 프로세스 개선 등 모바일 트레이딩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모바일로 주식 거래가 체결될 때마다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추첨권을 제공하는 크레온팡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주식 매매의 재미와 흥미를 제공하며 사랑받고 있다.

▼서민 부담 줄이는 ‘착한 대출’… 중금리 대출시장 개척▼


저축은행 부문 KB저축은행 ‘KB착한대출’


KB저축은행의 ‘KB착한대출’이 저축은행 부문 베스트셀링 브랜드로 선정됐다.

‘KB착한대출’은 11월 25일 기준 누적 취급실적이 약 1만500건, 805억 원에 달하며 대한민국 중금리 신용대출의 대표상품으로서 그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는 은행·증권 계열 저축은행뿐 아니라 시중은행의 중금리 대출 상품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준이다.

‘KB착한대출’은 1금융권과 2금융권의 금리 단층으로 인하여 가중되는 서민의 금융 부담 해소를 위해 출시된 상품으로, 중금리 대출 시장의 개척자이자 롤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KB저축은행의 대표 상품이다.

이 상품은 고객의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금리가 최저 연 6.5%∼최고 19.9%이다. 평균금리는 연 14.7%.

특히 대출 한도를 최대 3000만 원, 대출 기간은 최장 60개월까지 설정해 시중은행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대비 높은 한도와 여유로운 상환 기간으로 서민들의 가계금융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 관계자는 “연 14∼15%의 중금리 수준을 유지하기 위하여 마케팅 비용 및 신용 리스크 절감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50대의 ‘젊은 중년’을 위한 종합라이프케어 서비스▼


라이프케어 부문 라이나생명보험 ‘전성기’

라이나생명보험의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가 베스트셀링 브랜드로 선정됐다. 라이나생명보험이 50세 이상을 위한 라이프케어 멤버십 브랜드로 야심차게 론칭한 ‘전성기’는 브랜드 출범 17개월 만에 가입 회원 56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전성기는 기존의 고령자 멤버십 서비스가 6070 실버 세대를 중심으로 구성됐던 것과 달리 10년 더 젊은 세대인 50대부터 멤버십을 제공하는 만큼 젊은 취향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차별화되고 있다.

전성기 멤버십 서비스는 활동 반경이 넓고 자유로운 50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우선 멤버십 회원에게는 전국에서 호환되는 교통카드가 무료 발급된다.

이는 전국 지하철, 편의점 등에서 충전 후 사용하는 카드로 전국의 지하철, 버스, KTX등 기차, 고속버스의 통행료 지불 시 사용할 수 있다. 또 ‘전성기’ 회원은 주요 KTX 경부선 주차장을 횟수와 상관없이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성기는 헬스케어 분야 서비스도 강력하다. ‘정관장’과 ‘굿베이스’ 제품 구매 시 우대 혜택뿐만 아니라 5대 종합병원 건강검진 및 전국 23개 전문건강검진센터 이용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터치하면 바로 결제… 간편하고 안전한 ‘삼성페이’▼


페이먼트 서비스 부문 삼성전자 ‘삼성페이’

삼성전자의 ‘삼성페이(Samsung Pay)’가 페이먼트 서비스 부문 베스트셀링 브랜드로 선정됐다.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선보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는 8월 20일 국내에 정식 출시되었다.

간편한 사용성과 강력한 보안성은 물론이고 뛰어난 범용성까지 모두 갖춰 국내외 언론과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페이’는 신용카드를 긁는 대신 스마트폰을 카드 결제기에 터치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마그네틱 보안 전송) 방식을 지원, 일반 신용카드 결제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일반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삼성페이’로 쉽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우리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삼성페이’로 우리은행 가맹점 결제와 ATM 출금이 모두 가능한 ‘우리삼성페이’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한 SK텔레콤 시럽, KT 모카월렛, LG유플러스 스마트월렛과 연동한 다양한 멤버십카드와 대중교통카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신선-가공식품 가격은 확 낮추고 신선도는 쑥 올린다▼

대형마트 부문 홈플러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대형마트 부문 베스트셀링 브랜드로 선정됐다. 1999년 2개 점포로 시작한 홈플러스는 16년이란 비교적 짧은 시간 동안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 현재 전국 141개 매장에서 연간 약 11조 원의 매출을 올리는 국내 유통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

그동안 홈플러스는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멀티채널 유통 환경에서 국민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홈플러스’라는 비전과 함께 ‘F3(Fun, Future, Focus)’라는 독특한 경영모델을 개발해 실행했다. 이를 통해 고객과 협력사, 지역사회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복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

1999년 개점 당시 기존의 창고형 대형마트 일색이던 국내 유통업계에 2세대 대형마트인 ‘가치점’ 개념을 도입하여 원스톱 쇼핑 서비스와 원스톱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더 나아가 2011년 8월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다중결합 4세대 점포’ 모델인 세계 최초의 ‘홈플러스 스마트 가상 스토어’를 선보였다. 2015년을 변화의 원년으로 선언한 홈플러스는 ‘확실히 싼 가격, 정말 신선한 식품’의 “확싼정신”을 발표해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및 생필품의 가격을 연중 상시 10∼30% 인하했다.

▼전자제품부터 생활용품까지 ‘원스톱 쇼핑’ 하세요▼

전자제품 전문점 부문 롯데하이마트 ‘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전자제품 전문점 부문 베스트셀링 브랜드로 선정됐다. 하이마트는 국내 1위의 전자제품유통 전문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99년 출범 이래 전 세계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며 국내 가전유통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종합전자가정생활 전문 양판점인 하이마트 매장 437개 점과 온라인 쇼핑몰(www.e-himart.co.kr)을 운영하고 있다.

하이마트는 전국에 437개의 직영 매장이 분포되어 있어 전자제품 유통업체 중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매장 면적은 1000∼4500m²로 일반 전자제품 매장보다 훨씬 크다. 한 매장에 여러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이 품목별로 진열되어 있어 각 제품을 비교한 후 구매하기 편리하다. 최근에는 고객만족을 위해 취급 품목을 가정, 생활용품 등까지 늘려 ‘홈 앤드 라이프스타일 숍’으로 변신시켜 나가고 있다. 전자제품과 연관된 생활용품을 가까이에 진열해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의 가장 핵심적인 경쟁력은 ‘우수한 유통 인력과 인프라’다. 하이마트 매장의 세일즈마스터는 풍부한 상품지식과 친절 마인드를 갖춘 유통 전문인력이다. 구입한 제품은 전국 11개 물류센터를 통해서 국내 어디든 24시간내 무료 배송된다.
▼국내 슈즈시장 개척… 신발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끌어▼


신발유통전문점 부문 ABC마트코리아 ‘ABC마트’


ABC마트코리아의 ABC마트가 신발유통전문점 부문 베스트셀링 브랜드로 선정됐다. ABC마트는 황무지였던 국내 슈즈 쇼핑 시장을 개척하고, 대한민국 신발 유통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해냈다. 2002년 8월 국내에 처음 설립된 이래 전 세계 130여 개 브랜드의 최고 유행 제품을 취급하는 대형 유통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2002년 국내 론칭 이후 철저한 고객 편익 중심의 서비스로 신발을 생활필수품이 아닌 패션아이템으로 대중의 인식을 전환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10년 만에 직영 매장 100호점을 돌파, 최근에는 163호점을 개장하며 2020년 매출액 1조 원을 목표로 꾸준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ABC마트는 대한민국 모든 지역의 핵심 쇼핑 상권에 매장을 오픈해 전국적으로 매장 네트워크를 폭넓게 형성해나가고 있다. 매장 형태를 로드숍, 쇼핑센터, 아웃렛 등에 맞춰 특화 입점하는 것도 ABC마트의 전략 중 하나다.

특히 2013년 2월에는 백화점 유통 전용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편집숍 ‘프리미어 스테이지’를 론칭해 유통 네트워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으며, 같은 해 5월에는 10주년 리뉴얼 오픈을 맞은 서울 강남본점에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숍인숍 매장을 오픈했다.

▼정직·사랑·행복한 기업 문화로 국내 커피산업 이끈다▼

커피 프랜차이즈 부문 이디야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가 커피 프랜차이즈 부문 베스트셀링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디야커피는 2001년 3월 중앙대점 오픈을 시작으로 치열한 국내 커피전문점 시장 상황 속에서도 2010년 이후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3년 10월 국내 최초로 1000호점을 돌파했으며, 2015년 10월 말 기준 누적 1736호점을 넘어섰다.

사실 각 나라에는 그 나라를 대표하는 커피전문점들이 있다. 미국의 스타벅스, 캐나다의 팀호튼, 일본의 도토루처럼 이디야커피는 ‘합리적인 (가격의) 커피’, ‘정직한 커피’의 가치를 담아 대한민국 대표 토종 커피 브랜드로서 국내 커피 산업과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비전과 목표는 이디야커피가 지금까지 추구해온 ‘고객 가맹점주 협력사 본사’ 간의 상생경영 철학과, 기본을 지키는 정직한 기업(正),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기업(愛), 신나고 행복한 즐거운 기업(樂)을 뜻하는 ‘정·애·락(正·愛·樂)’의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가맹점주를 한 가족처럼 여기고 이를 실천한다. 사업 초기부터 이디야 문창기 회장이 지켜온 ‘본사와 가맹점 간 정직과 신뢰를 기본으로 한다’는 대명제는 이디야커피가 창업 시장에서 널리 사랑받는 이유이다.

▼프랑스에서도 통했다… 베이커리의 한류 시대 개막▼

베이커리 부문 파리바게뜨 ‘코팡’

파리바게뜨의 코팡(KOPAN)이 베이커리 부문 베스트셀링 브랜드로 선정됐다. 프랑스에 자리한 파리바게뜨 샤틀레점과 오페라점에서 ‘브리오슈 크렘 드 레 레드 빈(Brioche Cr‘eme de Lait Red Beans)’과 ‘브리오슈 크렘 드 마롱(Brioche Cr’eme de Marrons)’이라는 제품명으로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 중인 ‘단팥크림 코팡’과 ‘밤크림 코팡’은 현지 매장에서의 높은 인기와 국내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8, 9월 국내에서도 잇달아 출시됐다. 특히 코팡은 출시 두 달여 만에 300만 개 판매를 돌파하며, 올해 출시한 파리바게뜨 신제품 빵 중 단기간 내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코팡은 프랑스빵인 브리오슈 반죽을 사용한다. 브리오슈는 버터, 달걀 등을 넣어 만드는 프랑스 빵을 말하는데, 빵과 과자의 중간 형태의 식감을 준다. 프랑스에서 식전 또는 간식으로 즐겨 먹는 빵이다. 부드럽고 고소한 프랑스 빵 브리오슈와 한국식으로 만든 앙금과 부드러운 크림이 만들어내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코팡의 인기 비결로 꼽히고 있다.

또한, 프랑스 현지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출시 전 이미 맛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증가해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점도 히트 요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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