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유플러스를 세계 1등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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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부회장, 사내 게시판에 글

“1등 신화는 언제든 우리에게 그 문을 활짝 열어줄 것입니다. 우리 함께 신명나게 일해 봅시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사진)이 1일 오전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임직원에게 보낸 첫 메시지다. 1979년 LG전자 입사를 시작으로 그룹 계열사를 두루 거친 권 부회장은 이날 메시지를 통해 “LG디스플레이와 LG화학 전지사업본부에서 세계 1등을 향한 도전을 한시도 멈추지 않았다”며 “이런 경험이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을 선도하고 사물인터넷(IoT)과 5G 등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LG유플러스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동통신 시장점유율 20% 달성 등 그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자”며 “고객이 항상 함께하고 싶어 하는 회사, 글로벌 1등 회사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무경 기자 fighter@donga.com
#lg유플러스#권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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