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회장, 베트남 부총리 면담… 투자 협력 논의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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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호앙쭝하이 베트남 부총리를 만나 현지 사업의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롯데그룹이 24일 밝혔다. 롯데는 현재 호찌민에서 친환경 스마트시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이곳에는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등을 갖춘 복합 상업시설과 호텔, 아파트 등이 들어선다. 신 회장은 “호찌민의 스마트시티를 비롯해 롯데가 베트남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며 “적극적인 투자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해외기업 중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6년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는 베트남에서 롯데리아 매장 200여 개, 롯데마트 매장 11개를 운영하는 등 식품 유통 건설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
#신동빈#롯데#호앙쭝하이#베트남#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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