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주역인문학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10일 03시 00분


코멘트
주역인문학(김승호 지음·다산북스)=50년간 주역을 연구한 저자는 주역이 세상의 변화와 세상이 움직이는 이치를 알려주는 지혜의 보고라고 한다. 괘상만 알면 바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 주역이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1만5000원.

별자리 상담소(사마리아 지음·나무의철학)=스스로를 ‘별자리 스토리텔러’라고 말하는 저자가 점성학 기초 강좌를 펼친다. 자신에게 해당하는 별자리를 찾아 자기 별자리의 주요 특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1만5000원.

신의 직장과 관료독식국가의 종말(김성택 지음·시민의의무)=저자는 경제신문사 기자로 국회와 공기업에서 일했다. 그가 본 한국 공기업과 정치, 경제계의 문제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담겼다. 1만5000원.

우리 시대의 책(크레이그 모드 지음·마음산책)=정보통신 기획자이면서 콘텐츠 개발자인 저자는 매체는 변해도 읽고 쓰기는 계속되며 종이책과 전자책 모두 그 나름의 역할이 있음을 다각도로 살핀다. 1만5000원.

양심 경제(스티브 오버먼 지음·싱긋)=이제는 ‘소비’의 시대가 아니라 ‘참여’의 시대임을 알려주는 경제서. 세계적 리더 등 의사결정자들이 일을 잘하는 것만큼이나 착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파한다. 1만6500원.

사회주의 미국을 상상하다(마이클 무어 등 지음·어마마마)=가장 자본주의적인 미국에서 사회주의를 지향하며 활동하고 있는 교수, 영화감독, 작가, 언론인 등 다양한 직업의 저자들이 미국의 비전을 제시한 책. 1만5000원.

강철의 관(헤르베르트 베르너 지음·일조각)=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 잠수함대에서 복무한 저자의 회고록이다. 신임 사관후보생으로 유보트 승조원이 된 그는 당시 유보트 작전을 전개한다. 3만 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