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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佛 오디아르 감독 ‘디판’ 칸 황금종려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6 03:00
2015년 5월 26일 03시 00분
입력
2015-05-26 03:00
2015년 5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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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칸 국제영화제의 황금종려상은 프랑스 감독 자크 오디아르(사진)의 ‘디판’에 돌아갔다.
24일(현지 시간)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영화제 폐막식에서 스리랑카 출신 프랑스 이민자의 신산한 삶을 다룬 ‘디판’이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오디아르는 2009년 ‘예언자’로 칸영화제 2위에 해당하는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바 있다.
심사위원대상은 홀로코스트(나치 대학살)를 다룬 헝가리 감독 네메시 라슬로의 ‘사울의 아들’이 차지했다. 감독상은 ‘섭은낭’을 만든 대만 감독 허우샤오셴이, 각본상은 멕시코 젊은 감독 미셸 프랑코의 ‘크로닉’이 탔다.
여우주연상은 토드 헤인스 감독의 ‘캐럴’에 출연한 미국 배우 루니 마라, 마이웬 감독의 ‘몽 루아’에 나온 프랑스 배우 에마뉘엘 베르코가 공동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라 루아 뒤 마르셰’에 출연한 프랑스 배우 뱅상 랑동이 받았다.
서정보 기자 suhchoi@donga.com
#디판
#자크 오디아르
#황금종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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