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체사진공모전’ 장승혁씨 대상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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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한국천문연구원과 동아사이언스가 공동 개최한 ‘제23회 천체사진공모전’에서 오리온자리 중심부(사진)를 촬영한 장승혁 씨가 대상 수상자로 26일 결정됐다. 장 씨의 작품은 2014년 10월 28일 강원 철원군 수피령에서 촬영한 것으로 ‘오리온성운’과 ‘말머리성운’을 한 화면에 섬세하게 표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3월 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96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최우수상은 ‘은하수 파노라마’를 출품한 김가람 씨가, 우수상은 ‘H-alpha 태양 모자이크’를 출품한 안호재 씨가 차지했다. 이 밖에 금상 은상 동상을 각각 4명, 8명, 8명 선정했다.

당선작은 한국천문연구원(www.kasi.re.kr)과 동아사이언스(www.dongascience.com) 홈페이지, 과학동아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시상식은 5월 중 대전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열린다.

최영준 동아사이언스 기자 jxabbey@donga.com
#천체사진공모전#장승혁#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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