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한우리 “독서 시스템으로 베트남에 교육 방법 전수”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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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기업 한우리열린교육(hanuribook.com)의 박철원 회장은 최근 베트남 ‘서적의 날’ 행사 주간을 맞아 베트남을 방문했다. 박 회장은 19일 호앙뚜언아인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응우옌티탄잉마이 국가 도서관 관리국장을 만나 한우리의 교육 사례, 각 기관의 역할, 독서운동의 효과 등을 전했다.

박 회장은 27일까지 베트남에 머물면서 풍쑤언냐 하노이국립대 총장을 만나 면담하고 하노이도서관과 하노이국립대에서 강연한다. 또 하노이중앙공산당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우리는 앞으로 하노이중앙공산당학교 교사들에게 독서지도 방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한우리의 독서교육 시스템이 베트남의 교육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한우리는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독서 문화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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