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예술원 회원 박희진 시인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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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박희진 시인(사진)이 지난달 3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1931년 경기 연천에서 출생한 고인은 고려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55년 조지훈 이한직 시인의 추천으로 등단했다. 저서로 ‘실내악’ ‘청동시대’ ‘미소하는 침묵’ ‘빛과 어둠의 사이’ 등 다수의 시집과 수필집, 시론집을 출간했다. 월탄문학상, 한국시협상, 상화시인상, 펜문학상, 대한민국 보관문화훈장 등을 받았으며 2007년 예술원 회원으로 선출됐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2일 오전 11시 반. 02-3410-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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