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한국근대 소설사전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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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 소설사전(송하춘 지음·고려대출판부)=1890년 고전소설부터 1917년 ‘무정’까지 모든 이야기, 신소설, 번역·번안소설을 총망라했다. 당시 책 표지, 신문 연재 지면 사진 등도 소개한다. 4만5000원.

시대를 앞서간 사람들
(성대경 엮음·선인)=전공 분야가 다양한 역사학자들이 모여 정약용 김옥균 이여성 전태일 김단야 등 공공선을 실현하기 위해 자기를 기꺼이 헌신한 역사 속 인물을 재조명했다. 2만3000원.

휘파람 부는 사람(메리 올리버 지음·마음산책)=퓰리처상 수상 시인은 자연과 교감하며 경이와 기쁨을 언어로 노래했다. 시와 함께 사적인 삶이 담긴 에세이를 수록했다. 1만1000원.

장사는 과학이다
(이기훈 지음·갈매나무)=저자가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창업 전략을 정리했다. 기본적인 준비 과정부터 상권 분석 방법, 현실적인 자금 운용과 대책 등을 다뤘다. 1만4000원.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낸 네 사람의 이야기(이영남 지음·푸른역사)=자살 유족들의 이야기 모음. 20대 아들을 먼저 보낸 아버지, 10대 딸을 먼저 보낸 엄마 등 마음의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아픔을 털어놓으면서 극복해 가는 모습이 담겼다. 1만5000원.

인터넷 빨간책
(백욱인 지음·휴머니스트)=빅데이터와 인터넷 사찰, 플랫폼 기업, 저작권법 등에서 드러나는 인터넷 세계의 해악을 파헤쳤다. 사회학자인 저자는 지난 20년 동안 세력을 키워온 한국 인터넷 문화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1만5000원.

죽을 때까지 월300(조재길 지음·알에이치코리아)=노후자금의 필요성과 더불어 자금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들이 소득절벽을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들을 담았다. 1만3000원.
#한국근대 소설사전#시대를 앞서간 사람들#휘파람 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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