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대종상 작품상 등 4관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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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민 감독의 ‘명량’이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 기획상, 기술상 등 4관왕에 올랐다. 남우주연상은 ‘명량’의 최민식, 여우주연상은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손예진이 차지했다. 남녀 조연상은 ‘해적’의 유해진과 ‘변호인’의 김영애에게 돌아갔다. 신인 남녀배우상은 ‘해무’의 박유천과 ‘인간중독’의 임지연이 받았다. 감독상은 ‘끝까지 간다’의 김성훈 감독, 신인 감독상은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이 수상했다. 1963년도에 데뷔해 50여 편의 작품을 연출한 정진우 감독이 영화발전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명량#대종상#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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