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TASTING FALL~ 천고마비의 컬러

  • 우먼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3일 2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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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ll in Color
가을이야말로 진정한 여자의 계절이 아닐까. 여인의 품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줄 가을 컬러의 양대 산맥, 매혹적인 와인과 우아한 초콜릿 컬러 뷰티 아이템을 주목하자.
MISTIC BURGUNDY
바라만 봐도 호사스러운 버건디 컬러. 버건디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에서 생산하는 적포도주가 가진 컬러로, 살짝 청색을 띤 적색을 뜻한다. 탐스러우면서도 고혹적인 붉은 포도의 색감이야말로 신비로운 가을에 제격인 뷰티 아이템 컬러가 아닐까. 손톱에 곱게 펴 바르면 웨어러블한 와인 색을 즐길 수 있으며, 립 라인을 따라 또렷이 그려주면 보다 글래머러스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1 클리오 버진 키스 텐션 립 썸
입술 위에 팽팽하게 코팅되는 텍스처가 매력적인 입술을 유지해준다. 3.5g 1만8천원.

2 라네즈 세럼 인텐스 립스틱 플레어 마젠타
입술에 세럼을 바른 듯 뛰어난 보습력과 광택을 선사한다. 3.5g 2만5천원.

3 나스 어데이셔스 립스틱 컬렉션 핑크 오키드
채송화 추출물을 함유해 입술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4.2g 3만9천원.

4 미샤 더 스타일 롱웨어 쿠션 립 크레용 와일드플럼
립스틱과 립 라이너, 블러셔로도 쓸 수 있는 올인원 아이템. 2.7g 8천원.

5 맥 아이섀도우 크랜베리
뛰어난 발색력과 크리미한 질감으로 자유로운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1.5g 2만6천원.

BROWN CHIC
초콜릿처럼 달콤쌉싸름한 브라운 컬러가 립 트렌드로 떠올랐다. 얼굴선을 슬림하게 정리해주는 셰이딩에나 쓰이던 색이라 생각한다면 오산. 요즘 핫한 립 메이크업 기술 중 하나로 입술 가운데만 톡톡 두드려 펴 바르라는 제안에 완벽히 일치하는 컬러기도 하다. 특히, 웜 톤과 쿨 톤 등 모든 피부 타입에 무난하게 어우러지며 우아한 매력을 배가하는 것이 브라운 컬러의 타고난 매력.


6 라네즈 스노우 래디언트 아이즈 브라운 그러데이션
피부에 얇게 밀착돼 발리며 컬러 톤에 따라 베이스와 포인트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다. 3.2g 1만8천원대.

7 샤넬 레 꺄트르 옹브르 티쎄 마드모아젤
베이지와 브라운 컬러의 이상적 조합이 돋보인다. 1.2g 7만7천원.

8 나스 네일 폴리쉬 배드 인플루언스 스모키 토프
단아한 라이트 브라운 컬러 네일. 15ml 2만7천원.

9 맥 립스틱 디바
매트하지만 부드럽게 발리며 우수한 발색력이 특징이다. 3g 2만9천원.

10 맥 벨록스 펄퓨전 섀도우 엠버록스
물에 적셔서 사용하면 메탈릭하게, 마른 채 사용하면 부드럽게 바를 수 있다. 4g 6만3천원.

기획·심예빈 프리랜서 | 사진·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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