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3분기 1780억 순익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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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은 올해 3분기(7∼9월)에 1780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전 분기보다는 65.9%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5% 늘어난 실적이다. 1∼3분기(1∼9월) 누적 순이익은 7030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2898억 원)에 비해 142.6% 급증했다.

농협금융 측은 “2012년 농협금융지주 출범 후 확산된 성과주의 문화가 효과를 내면서 농협은행의 예수금 및 대출금 증가율이 시중은행 1위로 올라선 결과”라며 “보험, 증권 등 비은행 부문의 이익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1412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6% 감소했으며 농협생명의 3분기 순익은 454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80% 늘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NH농협금융#NH농협금융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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