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용인시-KCC 마북연구소 증설 협약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0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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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투자유치 활성화 종합계획의 하나로 ㈜KCC와 22일 현대 마북연구단지 내 중앙연구소 증설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KCC 신동헌 부사장, 유종균 이사 등이 참석했다.

KCC는 이에 따라 3000억 원을 투입해 마북연구단지 7만8654m² 땅에 연면적 6만 m²의 연구동과 부대시설 등을 증설한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KCC연구시설을 마북연구단지에 한데 모아 기술 융복합 신제품을 개발하는 연구개발(R&D) 허브로 육성하게 된다. 증설공사가 마무리되면 현재 400여 명이 일하는 15개동 15만여 m² 규모의 마북 KCC중앙연구소는 900여 명이 일하는 18개동 23만m² 규모로 확장된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세계적인 연구단지로 도약하는 KCC의 투자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진입도로 개설 및 인허가 기간 단축 등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용인시#마북연구소#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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