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꿈’ 인천서 하나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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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기대회 16일간 열전 돌입

45억 아시아인의 축제를 밝힐 성화가 타오르기 시작했다.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19일 오후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10월 4일까지 16일간의 열전의 막을 올렸다.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모든 회원국에서 1만450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우정 어린 경쟁을 벌인다. 36개 전 종목에 걸쳐 1068명의 선수단을 구성한 한국은 90개 이상의 금메달을 따내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5회 연속 종합 2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4개 종목에 27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북한은 여자 축구, 역도, 체조 등에서의 성적을 바탕으로 톱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 아흐메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 의장, 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조직위원장, 유정복 인천시장 등을 비롯해 6만여 명의 관중이 참석했다.

인천=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아시아경기#성화#한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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