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분양도 봇물… 전국 4만5666채 공급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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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전국의 신규 분양 물량이 4만5666채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달 수도권에서는 1만6126채가, 지방에선 2만9540채가 각각 분양된다. 충남에서는 지방 전체 물량의 23.5%인 6937채가 공급된다. 이 외에 △세종(3850채) △경북(2761채) △충북(1970채) △울산(1275채) △대구(1236채) △전남(813채) △광주(549채) 순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활성화 대책의 영향으로 아파트 시장에 온기가 돌면서 분양 성수기인 5월(3만6110채)보다 더 많은 물량이 10월에 공급되는 것”이라며 “청약제도 개편에 따라 1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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