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롯데건설, 기흥역세권 복합도시내 첫 분양 아파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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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캐슬 레이시티

롯데건설은 18일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5100가구 계획 복합도시 내 첫 아파트인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기흥역세권 5100가구 계획 복합도시 사업은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34번지 일대 24만7765m² 규모를 환지방식으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전국 최초의 대중교통 환승센터, 환승주차장 및 교통시설과 연계된 상업시설(2블록 내 AK백화점 프라자 입점 예정), 약 5100가구의 중소형 주거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지하 4층∼지상 38층, 3개 동으로, 3면 발코니확장형 아파트 260가구(전용 84m²)와 주거소형오피스텔 403실(전용 22∼26m²),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지어진다.

사업지구내 최초로 분양되는 물량인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는 주변지역에 높은 건물이 없는 데다 38층 랜드마크 건물로 지어지는 만큼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오산천과 뒤에는 야산으로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친환경적인 주변 입지도 장점이다.

교통여건도 좋다. 서울 왕십리까지 연결되는 분당선과 용인 경전철(애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 5번 출구가 단지에 붙어 있는 더블 초역세권이다. 기흥∼정자∼강남으로 이어지는 전철을 이용하면 서울 강남역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신갈 초중고교, 구갈 초중교, 기흥 중고교, 상갈 초중교, 성지 중고교 등이 있다. 또 강남대, 단국대, 경기대, 아주대, 명지대, 용인대, 경희대 등이 통학권이다. 한편 오피스텔에는 실외기·보일러실 공간을 제거해 인근에 있는 유사 오피스텔보다 실사용 면적이 넓다. 22∼24m² 소형으로 신혼부부나 전문직 종사자 및 향후 개발가치에 투자하려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는 3.3m²당 1150만∼1200만 원대이며 오피스텔은 3.3m²당 850만 원대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분당선 죽전역 신세계백화점 앞에 위치하며,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동시 분양한다. 문의 031-283-6868

조창래 기자 chl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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