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투스카로라, 세련된 티셔츠와 베스트, 실용도 으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9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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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무역의 아웃도어 브랜드 투스카로라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투스카로라는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로 18세기 아메리카 대륙 동북부 지역을 차지한 전설적인 인디언 투스카로라에서 브랜드명을 따왔다.

품질이 뛰어나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으로 책정해 최근 고객층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2012년에는 영국 런던에 지사를 세우는 등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콜라크’ 베스트는 남성 및 여성용으로 각각 출시됐다. 마모되기 쉬운 어깨와 밑단 부위에 내구성이 강한 소재를 써서 실용성을 한층 높였다. 어두운 곳에서도 눈에 잘 띄는 지퍼를 채택해 야간 산행에도 적합하다. 가슴 부위에 주머니가 있어 작은 소지품을 넣어두기에도 적합하다. 가격은 9만8000원.

‘바토우’ 티셔츠는 간절기에 적합한 제품이다. 빨리 마르는 소재와 대나무 섬유를 써서 땀과 수분을 빨리 흡수하는 동시에 통기성이 좋아 피부를 쾌적하고 편안하게 유지해준다. 컬러 배색으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으며 작은 제품을 넣어둘 수 있는 가슴 주머니도 있다. 남성용과 여성용 각각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6만8000원.

‘데일’ 팬츠는 부드러운 촉감의 등산용 바지다. 땀 흡수와 건조가 빠르며 착용감을 높이는 소재를 사용했다. 자외선을 차단해주며 닳기 쉬운 무릎과 엉덩이 부위의 내구성을 높였다. 가을은 물론이고 초겨울에도 입기에 적당하다. 가격은 11만8000원.

‘코튼 캠퍼’ 모자도 내놨다. 남녀 공용으로 챙 끝 부위에 와이어를 넣어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카키와 오렌지 2종이며 가격은 4만3000원.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도심형 등산화인 ‘웨일 등산화’도 있다. 이 제품은 통기성이 높고 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외부 마찰에 쉽게 손상되지 않는 내구성도 갖췄다. 가격은 9만8000원. 등산 시 도움을 주는 3단 스틱도 판매한다. 내구성이 좋은 두랄루민 재질을 썼으며 길이 조절이 쉽다. 손잡이 부위가 돌아가는 시스템으로 돌 사이에 스틱이 꼈을 경우 돌려서 손쉽게 빼낼 수 있게 디자인됐다. 가격은 6만8000원.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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