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모기 잡는 향기! 一石二鳥 芳香防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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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8월 28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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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 Therapy
모기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귓가를 맴돌며 윙윙대는 모기 소리만큼 끔찍한 것도 없다. 올여름은 방향(芳香)으로 방충(防蟲)을 시도해볼 것. 유칼립투스, 라벤더 등 모기가 싫어하는 아로마 향은 옆에 잠든 사람에게 묘한 매력까지 남기니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1 빠니에데썽스 라벤더 보디 앤 마사지 오일 번들거림과 끈적임이 적은 드라이 오일로 피부에 빠르게 스며드는 동시에 가벼운 잔향과 촉촉한 수분을 남긴다. 125ml 2만4천5백원.
2 버츠비 핸드 셀브 라벤더 에센스 오일이 벌레 물린 상처의 통증을 완화하고 세포 재생 능력을 증가시켜 흉터가 생기는 것을 막는다. 85g 3만원.
3 키엘 칼렌듈라 꽃잎 클렌저 칼렌듈라 추출물이 피부 진정을 돕고 세안 후 땅김 없이 촉촉한 피부를 선사한다. 세안 후 남는 칼렌듈라의 잔향은 모기가 싫어하는 대표적인 향으로 안티버그에도 효과적이다. 230ml 3만9천원대.
4 SOP 룸 스프레이 베티버, 오리스, 블랙 페퍼 등의 향이 실내를 가득 채워 벌레를 쫓는다. 350ml 4만원.
5 아토팜 MLE 아쿠아 젤 로션 산뜻한 쿨링감이 벌레 물린 자국의 진정을 돕고 피부보호막을 강화해 흉터를 완화한다. 은은한 캐모마일 향이 벌레 퇴치를 돕는다. 120ml 2만원.
6 산타마리아노벨라 로사 캔들 천연 로즈 향기를 그대로 압축한 우아한 향이 특징. 초를 켜지 않아도 진하게 풍기는 아로마 향이 벌레의 접근을 막는다. 300g 6만원대.

7 에스씨존슨 오프 보테니칼 로션 유칼립투스 추출물과 알로에베라 추출물이 모기와 진드기 차단을 돕는다. 인공 향료 무첨가 제품으로 순한 것이 특징. 88ml 8천9백원.
8 닥터브로너스 매직 오가닉 패츄올리 라임 로션
벌레가 싫어하는 파촐리 향을 사용해 방충 효과가 뛰어나며, 천연 성분이 피부 진정을 돕고 벌레 물린 부위에는 살균 작용을 한다. 237ml 2만1천원.
9 아로마티카 피톤치드 리프레쉬 미스트 섬유와 보디, 룸 스프레이로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미스트. 벌레가 싫어하는 시트로넬라 오일과 레몬그라스 오일이 함유돼 벌레의 접근을 막고 피부 진정을 돕는다. 150ml 1만5천원.
10 록시땅 릴랙싱 필로우 미스트 베개나 침구에 뿌리기 좋은 미스트. 라벤더, 제라늄, 티트리 성분이 모기를 쫓고 심신 안정을 도와 숙면에도 효과적이다. 100ml 3만원.
11 빠니에데썽스 시어버터 솝 익스폴리에이팅 버베나 풍성한 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한다. 사용 후에도 오랜 시간 지속되는 레몬과 버베나의 잔향이 은은하게 퍼져 벌레 퇴치를 돕는다. 150g 1만원.
12 아베다 싱귤러노트 티트리 오일 유칼립투스의 잎과 가지에서 추출한 멘톨 성분이 벌레에 물려 빨갛게 부어오른 피부 진정을 돕는다. 30ml 2만8천원대.

기획·이성희 | 사진·현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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