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카이 前감독, 김보경 인종차별 문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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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카디프시티의 김보경(25)에 대해 말키 매카이 전 카디프시티 감독(42·스코틀랜드)과 이언 무디 전 팀 채용 책임자가 인종차별적 내용이 담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김보경이 카디프시티로 이적한 2012년 7월 매카이 감독은 김보경에 대해 “망할 ‘찢어진 눈을 가진 자들(chinkys·아시아인을 비하해 부르는 말)’, 카디프에 떠돌아다니는 개는 이미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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