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조선소 암모니아 가스통 폭발… 1명 숨지고 19명 다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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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조선소에서 수리 중이던 참치운반선 안에서 암모니아 가스통이 터져 1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다. 31일 오후 4시 13분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여수해양조선소 독 위에 올려져 있던 1475t급 마로라오이호 지하 1층 선수 오른쪽 공간에 보관하던 100kg짜리 암모니아 가스통 1개가 터졌다. 이 사고로 조선소 직원 진모 씨(60)가 가스에 질식되고 전신에 3도 화상을 입어 여수전남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부상자 19명 중 8명이 화상과 가스 질식으로 중상을 입었다. 소방관이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여수해양경찰서 제공
#여수 조선소 폭발#여수해양조선소 가스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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