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트위터서 알게 돼? 손흥민아, 부럽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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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와 열애 SNS 달궈… 고급차 안 ‘몰래 데이트’도 화제

넥슨 공식 트위터 계정
넥슨 공식 트위터 계정
축구선수 손흥민과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 간의 열애 소식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두 사람 이름을 합친 ‘손흥민아’라는 커플명까지 등장했다.

우선 활동 분야가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난 경위에 관심이 쏠렸다. 걸스데이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트위터에서 처음 알게 됐다고 한다. 실제로 민아는 6월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 경기가 열릴 때면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응원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누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인생의 낭비라고 했냐. 다 사람 나름인 모양”이라며 자조적인 글을 올렸다.

두 사람 모두 게임업체 넥슨의 광고모델이라는 인연도 뒤늦게 화제가 됐다. 손흥민은 축구게임 ‘피파’, 민아의 걸스데이는 슈팅게임 ‘서든어택’의 광고모델이다. 넥슨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30일 “‘손흥민아’! 완전 축하하넥. 예쁜 사랑하슨”이라는 글과 두 사람의 광고를 합성한 사진(사진)이 올라왔다.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포착한 파파라치 사진에 등장한 자동차도 뜨거운 관심을 불렀다. 둘이 탔던 것으로 추정되는 이 자동차는 아우디 R8 쿠페로 대당 2억 원이 넘는다. 한 누리꾼은 “자동차만큼이나 특급 스타들의 만남”이라며 부러움을 표시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손흥민#민아#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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