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수시전형 1282명 선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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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전형 신설… 사회배려자 모집 확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9월 12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정원 내 1176명, 정원 외 106명을 합쳐 총 128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14학년도 전형과 가장 달라지는 부분은 지역인재전형이 신설되고, 사회배려대상자인 희망나눔전형 모집 인원을 확대한 것이다.
수시에서 가장 많은 학생을 선발하는 일반 1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일반 2 전형은 학생부 60%, 면접 40%로 선발하며, 일부 모집단위(원자력에너지시스템공학과, 행정경찰공공학부, 호텔관광경영학부, 유아교육과, 수학교육과, 간호학과, 한의예과)를 제외하고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신설된 지역인재전형에서 한의예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한의예과를 제외한 전체 학과는 학생부 60%, 면접 40%로 선발한다. 대구, 경북 지역 소재 고교 졸업자(2015년 2월 예정자 포함)로, 해당 지역 고교에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단, 한의예과는 2013년 2월 이후 졸업자(2015년 2월 예정자 포함)만 지원 가능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한의예과만 적용된다. 자기추천전형은 학생부 40%, 면접 30%, 서류 30%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그 외에도 대한불교조계종 산하 사찰 주지스님이나 종립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가 지원할 수 있는 불교계 전형, 사회기여자나 배려자의 본인 또는 자녀, 장기복무 군·경·소방·교도관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등이 지원 가능한 희망나눔전형 등이 있다. 학생부 60%, 면접 4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예체능우수자는 실기 및 수상실적 70%,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전형인 ‘다솔회계학과’는 2명을 모집한다. 학생부 50%와 면접 50%로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4년간 수업료를 전액 지원받고, 졸업 후 우선적으로 국내 유수의 회계법인인 다솔회계법인에 채용될 수 있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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