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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투렛증후군 환자 역 맡아…“어릴 때 앓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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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투렛증후군 환자 역 맡아…“어릴 때 앓았었다”

동아닷컴입력 2014-07-15 17:20수정 2014-07-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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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사진= SBS 홈페이지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투렛 증후군

‘괜찮아 사랑이야’ 배우 이광수가 극중 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제작발표회가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김규태 PD와 노희경 작가, 배우 조인성, 공효진, 이광수, 성동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광수는 “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는 분들이 실제로 있어 걱정되고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광수는 극중 투렛 증후군을 앓고 있는 20대 후반 카페 종업원 박수광 역을 맡았다.

‘투렛 증후군’이란,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눈깜빡임, 눈동자 굴리기, 어깨 들썩임 등의 운동 틱과 기침 소리, 동물 울음소리, 상스런 말하기 등의 음성 틱이 있다.

이와 관련 노희경 작가는 “조카들과 함께 살았는데 틱이 있고 형부도 틱이 있다. 감독님도 다리를 심하게 떠신다. 틱은 너무 많이 만났다. 틱을 할 때 무심히 지나치라고 하더라. 그런걸 경험했기 때문에 따로 취재하지 않아도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과 의사 5분과 만나서 작업했는데 다들 염려를 하셨다. 아이들이 무지해서 놀림감인 줄 알고 그러는 거다. 그런 부분을 염려하셨다. 투렛을 앓고 있는 박수광이 이들(주요 캐릭터) 안에서는 아무 문제 없는데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미쳤다는 소리를 듣는 거다. 그런 편견이 깨질 수 있다면 좋겠다. 무시하는게 아니라 무심히 지나쳐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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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 작가는 “광수 씨도 어릴 때 눈이 깜박 이는 틱이 있었다고 하더라. 경험이 도움이 될 거라고 했다. 광수 씨는 실제 정신과 선생님 만나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광수는 “어렸을 때 눈을 깜박이고 입을 많이 움직이는 틱이 있었다. 그때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셨던 기억이 있다. 특히 박수광 역에 애착이 많이 갔다. 작품 준비하면서 의사 선생님 치료센터 원장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실제 틱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지인, 가족들과도 이야기를 많이 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희화화 되거나 그냥 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연기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는 정신과를 배경으로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사는 현대인들의 삶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 사진= SBS 홈페이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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