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ady Menu 샌드위치처럼 빵과 빵 사이에 고기나 치즈 등을 끼워 먹는 요리는 2천 년 전 로마에서부터 시작돼 프랑스, 독일, 아랍 등에서도 그 역사를 찾을 수 있다. 샌드위치란 이름은 영국의 샌드위치 지방을 다스렸던 존 몬터규 백작이 먹기 시작하면서 붙여졌다. 샌드위치가의 4대 백작 존 몬터규가 카드 게임에 열중하느라 식사 시간도 아끼려고 얇게 썬 빵 두 쪽 사이에 로스트비프를 끼워 먹기 시작한 것. 나라별 대표 샌드위치 제대로 만드는 비법을 알아보았다. 팡 바냐 프랑스 남부 나스의 명물인 샐러드 샌드위치 팡 바냐는 ‘올리브오일에 적신 빵’이란 의미다. 보통 샌드위치는 만들 때 재료의 수분이 빵에 스며들지 않도록 주의하는데, 팡 바냐는 올리브오일과 식초, 토마토의 수분이 빵에 스며들어야 맛있다.
How to make 1 포카치아는 위아래로 2등분한 뒤 자른 면에 마늘을 문질러 향을 내고 올리브오일을 바른다. 방울토마토는 2등분한다. 2 방울토마토, 적양파, 셀러리, 파프리카, 꼬투리 강낭콩, 참치를 비네그레트소스와 섞는다. 3 달걀은 삶아 반으로 자른 뒤 소금과 검은 후춧가루를 뿌린다. 4 빵에 상추를 올리고 ②와 삶은 달걀, 블랙 올리브를 순서대로 올린 뒤 포카치아 나머지 한쪽으로 덮는다.
샌드위치 어떻게 조립해야 하나 샌드위치의 원조 영국을 비롯해 프랑스, 미국, 독일, 이탈리아 등 9개국의 25가지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계절별로 응용한 샌드위치와 재료에 대한 정보 등도 알차게 들어있다. GreenHome.
기획·한여진 기자 | 사진제공&참고도서·샌드위치, 어떻게 조립해야 하나?(Green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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