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기업하기 좋은 도시, 미래가 있는 도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7일 03시 00분


코멘트
충주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충주기업도시는 전국 기업도시 중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부지조성을 준공했고 충주기업도시의 분양도 완료가 임박한 상태다.

충주시는 2013년 4월에는 ‘에코폴리스’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받았고 201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신산업단지 충주 메가폴리스와 충주 제5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시는 중부내륙 첨단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해왔고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기획단을 운영했다.

인허가 등의 원스톱 행정서비스,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氣)-업(UP)시책 추진, 기업 전용공간인 ‘기업의 전당’ 설치, 기업에 직접 찾아가는 문화공유 프로그램 운영, 기업과 직원 간 일대일 후견인제 운영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이전 기업과 신·증설 기업, 국내 복귀 기업에 대한 설비투자 지원금을 기존 3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충주는 지난해부터 올해 2월 말까지 97개 기업체와 투자금 5000억 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전국 어디서나 쉽게 닿을 수 있는 지리적 접근성과 다른 지자체에 비해 저렴한 용지, 풍부한 용수 등의 투자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