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병원 X-파일’ 추천 병원 8

  • 동아닷컴
  • 입력 2013년 12월 30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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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마디병원 이상원 원장
“‘바른마디’처럼 바르고 정직하며 인정이 넘치는 진료”
“따뜻한 말 한마디로 출발하는 진심진료로 마음까지 치료”

동아닷컴과 LG생명과학이 10월7일부터 12월1일까지 두 달 간, 우리 주변의 ‘착한병원’을 찾아 환자들에게 알리는 ‘착한병원 X-파일’의 여덟 번째 마지막 주 추천 병원으로 경기도 성남의 바른마디병원, 성모정형외과, 서울부민병원, 분당제생병원, 세바른병원 강서점이 선정됐다. ‘착한병원’은 일반 환자나 가족이 직접 경험한 ‘착한병원’을 동아닷컴 헬스&라이프 섹션을 통해 추천하면 동아닷컴이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는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고 해당 페이지에 댓글 형식으로 병원을 추천하면 된다.<편집자 주>

최영철 / 동아일보 주간동아 기자 ftdog@donga.com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이즈음, 내 인생의 착한의사, 착한병원은 어디였을까 하고 자문해 봤다. 세월은 지났지만 절대 잊혀지지 않는 그 때 그 병원, 그 의사들….

기자가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1984년 겨울 어느 때의 일이다. 가난했던 우리 집은 아버지의 얼굴과 입, 왼쪽 반신에 마비가 오는 데도 불구, 대학병원을 찾을 엄두를 내지 못했다. 동네 한의원에선 “중풍이 왔다”며 약재를 잔뜩 처방해 줬지만 병세에는 별 차도가 없었다. 2주일이 흐르면서 아버지의 병세는 오히려 급격히 악화됐다. 지인의 도움으로 경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를 찾았다. 증상을 듣고 문진에 나선 신경외과 전문의는 돈이 없어 뇌 CT를 찍을 엄두도 못내는 가족들에게 “일단 CT부터 찍고 보자”며 밀어붙였다. 당시 CT는 국내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는 최첨단 장비였고 당연히 한번 찍는 비용만 대학교 1회 등록금의 절반에 가까웠다.

“생명부터 구해야지요. 비용은 차차 생각합시다.”
아버지의 상황이 꽤 심각했는지 CT 검사도 다른 환자들을 제치고 먼저 받았고, 며칠씩 기다려야 하는 검사 결과도 바로 나왔다. 그 의사는 다급하게 “조금만 늦었어도 큰 일 날 뻔 했습니다. 바로 수술 들어가야겠습니다. 아니면 환자 죽습니다. 뇌혈관이 터져서 흘러나온 다량의 혈액이 뇌 속에서 말라붙고 있어요. 뇌출혈입니다. 빨리 뇌를 열어 긁어내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일사천리로 수술을 하고 입원 수속을 밟았다. 수술시간만 7시간. 마취에서 깬 아버지의 왼손과 왼발이 기적처럼 움직이기 시작했고, 말씀도 곧잘 하셨다. 아버지의 병세는 급속도로 회복됐다. 3주 정도가 지나자 정상생활이 가능해질 만큼 회복됐다. 정말 기적적인 생환이었다.

문제는 천문학적(그 당시 우리 집 사정으로 볼 때)인 검진 비용과 수술비용, 입원비를 어떻게 내고 퇴원 하느냐 였다. 어머니는 죽어가던 아버지를 살려 놓은 의사가 살갑게 말을 거는데도 그 눈을 피해 다녀야 했다. 심지어 병원에서 야반도주할 고민도 했다. 결국 어머니는 지인들에게 빌린 몇 푼 안 되는 돈을 긁어모아 그 의사를 찾아갔다. 별 기대는 하지 않았다. 경찰에 잡혀가도 어쩔 수 없다는 심정이었다. 그 의사는 설명을 죽 듣고 나더니 나지막한 목소리로 “자식들이 모두 똑똑한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자식이 재산 아닙니까”라고 말하며 “제가 모든 책임을 질 터이니 바로 퇴원수속을 밟으세요”라고 했다. 다른 말은 없었다. 담담하면서도 부드럽던 의사의 말투는 30여 년이 흐른 지금도 기억이 또렷하다. 어머니의 눈에는 눈물이 핑 돌았다. 의사에 대한 고마움과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까우셨으리라.

나중에 안 이야기지만 그 의사는 자신의 월급에서 우리 진료비의 일부분을 배상하고 진료비용을 내지 않은 환자에게 퇴원 지시를 내린 책임을 지고 문책을 당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 대학에 들어간 후 기자는 그 의사에게 편지를 썼다. 정확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내 인생이 끝날 때까지 은혜를 갚겠다”는 내용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사람들은 원래 준 것만 오랫동안 기억하고, 받은 것은 재빨리 망각한다 했던가. 굳이 변명하자면 사는 게 너무 각박했다.

눈물과 마음으로 치료하다


우리 삼형제가 모두 취업을 해 집안이 경제적 안정을 찾은 1995년쯤에도 정말 착한병원, 좋은 의사를 만난 적이 있다. 폐경기가 지난 어머니는 뼈에서 칼슘이 급속도로 빠져 나가면서 심각한 골다공증에 시달리셨다. 당시에는 치료제도 없고 증상의 심화만 막아주던 호르몬 치료가 대세인 시절이었다. 대학병원장 출신의 연세 지긋하신 골다공증 전문의가 개원을 했다는 소문을 듣고 그 의원을 다니시던 어머니가 하루는 “의사 선생이 느그들 모두 같이 병원으로 오라 카더라”고 말씀하셨다.

기자 생활 4년차였던 나는 걱정이 앞섰다. 골다공증인데 환자 가족을 모두 부를 리는 없다는 생각에서였다. 결국 일주일 후 어머니, 누나, 형과 함께 의원을 찾았다. 의사는 어머니를 앞에 두고 뒤에 병풍처럼 서 있는 우리를 보고 말을 시작했다.

“오늘, 가족들을 뵙자고 한 것은 달리 치료법을 설명하거나 합병증에 대해 말을 하려고 한 게 아니라 골다공증이 이렇게 심각할 때까지 방치한 자제분들을 꾸짖기 위한 것입니다. 어머니는 지금 인생의 황혼기에 들어섰습니다. 춘하추동 계절로 보면 이젠 낙엽이 완전히 지는 늦가을을 살고 계신 겁니다. 아시다시피 골다공증은 젊은 시절 칼슘과 영양분을 충분히 보충해주지 않으면 폐경기 여성에겐 필연적으로 올 수밖에 없습니다. 도대체 어머니가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여러분들은 무엇을 했습니까. 다들 잘들 사시는 것 같은데.”

사는데 바빴던 우리들은 어머니가 어떻게 살아가는지 관심조차 없었다. 그냥 용돈만 드리면 자식으로서의 책무를 마쳤다고 생각했던 우리들에게 그 노년의 의사는 뒤통수를 후려쳤다. 그러고는 어머니에게 “젊을 때 우유 좀 많이 드시고, 멸치 좀 갈아 마시고 하시지 그랬어요. 그러면 이렇게 고생도 않으실 텐데”라고 물었다. 의사의 질문에 어머니는 한숨을 휙 내쉬면서 짧게 답했다.

“에효~. 제가 먹을 게 어디 있습니까. 애들 먹이기 바빴죠. 선생님 애들 탓 하지 하세요. 부모가 못나서 저그들 고생만 시켰는데요. 뭘.”

우리 형제들의 볼에는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고 있었다. 어머니도 우셨다. 의사도 울고, 간호사도 울고…. 결국 진료실은 눈물바다가 됐다. 병원에서 돌아오는 길, 우리들은 어머니가 굉장히 자랑스러워하시는 모습을 목도했다. 자식들이 잘 자란 게 흐뭇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그 동안 속으로 하고 싶은 말을 의사가 대신해 준 게 고마운 눈치였다. 나는 마음속으로 이렇게 생각했다.

‘이미 어머니의 골다공증은 절반 이상 치료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저 의사는 정말 질환을 마음으로도 치료하는구나. 명의라고 하더니 허명이 아니었다.’

구구절절한 네티즌의 추천사

<왼쪽부터:  바른마디병원 김재훈 원장과 이상원 원장>
<왼쪽부터: 바른마디병원 김재훈 원장과 이상원 원장>
착한병원 X-파일 마지막 회에 추천된 병원을 소개하려고 하다 기자의 착한병원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다. 이번에 소개할 ‘착한병원’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 1동에 있는 바른마디병원이다. 바른마디병원은 김재훈 원장과 이상원 원장이 공동대표다. 2011년 5월 이 두 원장이 전문 의료진을 구성해 의원을 개원했지만 2013년 12월3일자로 바른마디병원으로 승격됐다. 이번 인터뷰 대상은 기다림에 지친 환자의 짜증을 친절함으로 무력화시킨(?) 이상원 원장이다. 관절 치료가 전분 문야인 이 원장은 최근 정부의 국민법제관에 임명되기도 했다. 국민법제관은 공무원들에게 전문기술지식을 제공함으로써 현실감 있는 법령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바른마디병원을 추천한 네티즌은 환자의 궁금증을 끊기 있고 친절하게 설명해 준 이상원 원장과 친절하고 성의 있으면서도 환자 스스로 어깨와 목의 통증을 스스로 치료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 법을 알려준 물료치료사를 극찬했다. 어깨를 들어올릴 수도 없을 만큼 목과 어깨 부위의 접합 부위가 아파서 바른마디병원을 찾았다는 네티즌이 쓴 추천 댓글부터 읽어보자.

기자의 착한병원, 착한의사 넋두리만큼 사연도 길다. 바른마디병원에 대해 그만큼 많은 감동을 받았다는 의미다.

‘동네에서 꽤 이름난 병원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았습니다. 예상대로 대기시간도 길고 여기저기서 짜증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간호사에게 화를 내는 어르신도 있었습니다. 간호사들도 많은 사람들에 지칠 듯도 해 보였습니다만, 침착하게 미소를 보이며 어르신을 달래듯 연신 죄송하다는 말을 하며, 진료실로 안내를 하더군요. 옆에서 듣고 있던 저는 오히려 그 어르신에게 더 짜증이 나고 있었습니다. 너무 시끄러워서, 다른 사람들도 다들 아픈 사람들이니….

제 차례가 됐고 진료실로 들어갔죠. 증상을 물어보는 의사에게 여기저기가 아프다. 이래도 아프고 저래도 아프다. 왜 아픈 거냐? 어디가 어떻게 잘못 되서 아픈 거냐? 등등 많이 아픈 만큼 궁금한 것도 많았고, 계속해서 묻기에 바빴습니다. 그 의사선생님은 제 물음에 정말 거짓말 안보태고 꼬박꼬박 답변을 해주시더군요. 그 때서야 조금 눈치를 챘습니다. 환자들은 궁금한 게 많은 사람들이고, 이 의사선생님은 그 궁금함에 차근차근 설명해주다 보니 자연히 대기하는 환자가 많아지고 있었다는 것을요.

의사 선생님의 처방이 끝나고 물리치료실로 옮겼습니다. 그 의사에 그 의료진이라고…. 물리치료를 하면서도 어떻게 하는 것이 어깨와 목에 좋고 어떤 스트레칭이 자주하라고 계속해서 물리치료사가 설명해 주더군요. 덕분에 기분 좋은 치료를 받은 듯한 느낌입니다. 의료진이 친절한 것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형식적인 친절이 아닌, 나름 성의를 다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기분이 좋아서였을까요? 2주 동안 아파서 고생했던 어깨와 목의 통증이 그 다음날부터 완화되기 시작했고 지금은 거짓말같이 깨끗이 나았습니다.

지금도 그 물리치료사가 설명해준 스트레칭을 매일하고 있습니다. 칭찬을 하고 추천을 해야 한다면 이런 병원을 추천하고 칭찬해야하지 않을까요? 기억해주세요. 성남에 있는 바른마디정형외과 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바른마디병원 이상원 원장>
<바른마디병원 이상원 원장>
따뜻한 말 한마디가 진료의 원천

아래부터는 바른마디병원 이상원 원장과의 일문일답 인터뷰 내용이다.

- 착한 병원 선정 소감이 있다면.
“연락을 받고 기쁘기도 했지만, 환자분이 기분 좋게 치료 받으시고 완쾌되셨다는 소식이 더 반갑게 느껴지네요. 바른마디병원이라는 이름 그대로 바르고 정직한 진료와 치료를 해 왔는데 다시 한번 보람을 느낍니다. 어깨, 무릎 등 관절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을 다해 치료해 온 그대로, 이름값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입니다.”

- 병원을 개원하게 된 동기가 무엇인지요.
“관절, 척추 전문병원들이 셀 수 없이 늘어나고, 비싼 진료비와 과잉 진료로 인해 몸과 마음에 고통 받고 지쳐 있는 환자들을 보며 다년간의 관절, 척추 치료 노하우를 통해 환자분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과 의료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평소 진료에 임하거나 환자를 대할 때 마음속에 새긴 원칙이 있다면?

“‘의술은 인술이다’라는 말처럼 상업적 서비스가 아닌 인격적인 진료를 하려고 합니다. 환자분들의 질환 상태와 증상을 정확하게 판단해야 올바른 치료가 이뤄지거든요. 환자들은 누구나 자신의 상태에 대해 두려움이 가득합니다. 내 몸이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 수술을 해야 되는지에 대한 것들이지요. 그럴 때 의사의 친절하면서도 성실한 답변은 환자의 두려움을 제거함으로써 진료의 정확성을 확보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럴 때 마다 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설명과 함께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더 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론적인 답변을 해드리기 보다는 환자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드리는 게 특히 중요하죠. 어쨌든 환자의 처지에서 생각을 하는 의사가 되려고 합니다.”

<바른마디병원 김재훈 원장>
<바른마디병원 김재훈 원장>
- 정확한 진단과 상세한 설명, 지속적 관리 등에 네티즌이 감동을 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내원하시는 관절, 척추 통증 환자 대부분이 통증이 발생되었을 초기에 내원하시는 게 아니라 수술에 대한 두려움과 치료비 때문에, 미루고 미루다가 심각한 상황이 되어야만 병원에 찾아오는 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환자분들에게 질환과 상태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드리고 수술치료 보다는 비수술 치료를 권해드리면서 스트레칭 방법이나 재활 치료 중에도 지속적으로 안내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환자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마음을 다해 치료하고자 했던 것이 환자분에게 전해진 듯 합니다. 의료서비스 개선 과 환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정기적으로 자체 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불어 환자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절, 척추와 함께 마음을 치료하는 병원

- 바른마디병원 만의 차별화된 시스템이 있다면 자랑 좀 해 주십시오.
“저희 바른마디병원은 관절, 척추, 골절 분야의 특화된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는 관절, 척추 통증 환자들에게 전신마취를 통한 수술을 권하지만 바른마디병원에선 환자분들에게 수술을 먼저 권하거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부득이하게 수술을 하더라도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로 수술을 진행하고 있죠.

바른마디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미세현미경, 관절내시경, 레이저충격파, 체외충격파, 디지털 척추교정기 등의 최첨단 의료 장비를 통해 환자분들의 상태 및 질환을 면밀히 분석하여 환자분들에게 정확한 검사와 진단, 맞춤형 수술 치료 및 수술 후 재활 치료를 통해 완치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저희 바른마디병원의 타 병원과 다른 장점은 어깨, 무릎, 손목, 발목 등의 수족부에 최적화되어 있고, 현존하는 최고의 초정밀 해상도를 통해 정확한 진료가 가능한 MRI(MR430s 1.5T Gradient)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 외에도 퇴행성관절염 등 무릎 통증 환자들을 위한 자가골수 줄기세포 치료술과 성체 줄기세포 치료술 등의 줄기세포 클리닉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절 및 척추클리닉(비수술, 수술) 등의 첨단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원장님이 생각하시기에 좋은 의사란, 그리고 좋은 병원이란 무엇입니까?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의사’란 병에 지친 환자들의 몸뿐만 아니라 따뜻한 말 한 마디 해드리며 마음까지 치료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환자분들께서 병원에 내원하시어 치료받는 것이 두렵고, 수술을 해야 되지 않나 걱정하실 때 정확한 진단을 통해 올바른 치료를 해드리는 것이 정말 ‘좋은 의사’가 아닐까요?

‘좋은 병원’이라는 것도 좋은 의료진과 띄어난 의술, 첨단 치료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만 해서 ‘좋은 병원’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환자분들을 대할 때 의료의 목적만이 아닌 마음의 치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은 병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환자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통증을 참고, 미루다가 심한 상태가 되어 치료를 받으러 오시는 경우가 많은데, 관절 통증이 느껴지면 미루지 말고 초기에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초기에 방문하시면 굳이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 치료나 운동 요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착한병원’으로 추천해주신 환자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단순히 진료 및 치료에 그치지 않고, 성남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베푸는 나눔의 병원, 인정이 넘치는 병원을 표방하여 세계적인 관절 척추 치료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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