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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실이 ‘뇌경색’ 투병생활, “전신마비에 눈까지 안보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11-05 10:57
2013년 11월 5일 10시 57분
입력
2013-11-05 10:57
2013년 11월 5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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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좋은 아침' 방송 화면
가수 방실이가 7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투병생활을 했던 경험을 전했다.
방실이는 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해 시청자의 눈길을 모았다.
방실이는 7년 전 뇌경색으로 쓰러졌다가 재활치료를 받았다. 당시 방실이는 전신 마비 증세를 호소하다가 점차 증세가 호전됐다.
이날 방실이는 "뇌경색 후유증으로 전신마비가 찾아왔었다"면서 "말 자체가 발음이 안 돼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는 말이 나올 때까지 '아에이오우'를 백만 번도 더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실이는 "눈까지 보이지 않았었지만 노력 끝에 신체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했다"고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렸다.
증세가 호전된 방실이는 "6개월 전만 해도 운동할 때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중간에 주저앉고 그랬다"라며 "지금은 호흡도 조금씩 나아지고 운동하다 힘들면 쉬었다가 다시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방실이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방실이 근황, 힘 내길 바래요", "방실이 근황, 잘 지내서 다행이다", "방실이 근황, 오랜만에 반갑네요", "방실이 근황,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방실이 근황, 항상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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