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3’ 치아부식녀, 성형수술로 ‘연예인급 미모’ 깜짝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9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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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렛미인3' 치아부식녀/스토리온
사진제공='렛미인3' 치아부식녀/스토리온
아랫니가 모두 부식된 '치아부식녀' 김백주 씨(28)가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됐다.

김 씨는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렛미인3'에 출연해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성형수술과 치과치료를 받고 다시 태어났다.

그는 어린시절 놀다가 사고로 치아가 부러졌는데 집안 형편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바람에 아랫니 전체가 새카맣게 부식되고 말았다. 매일 치통으로 고통을 겪는 한편, 식사나 양치질, 의사소통을 하는 것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렛미인 닥터스'는 치과치료와 성형수술을 지원해 그가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도왔다.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으로 다시 태어난 김 씨는 배우 김아중을 닮은 외모로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김 씨는 그동안 치아 때문에 숨겨왔던 환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렛미인3' 치아부식녀, 몰라보게 예뻐졌다", "'렛미인3' 치아부식녀, 밝은 모습 보기 좋다", "'렛미인3' 치아부식녀, 안타까웠는데 잘 됐다", "'렛미인3' 치아부식녀, 힘들었겠다", "'렛미인3' 치아부식녀, 연예인급 미모 변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렛미인3'는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에게 전문가로 구성된 '렛미인 닥터스'가 무료 성형수술 등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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