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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강용석 NLL발언에 “옹호한 거 후회한다, XX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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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강용석 NLL발언에 “옹호한 거 후회한다, XX놈아”

동아일보입력 2013-07-05 14:07수정 2013-07-0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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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재기 트위터)

성재기, 강용석 NLL발언에 “옹호한 거 후회한다, XX놈아”

성재기 남성연대 상임대표가 '서해북방한계선(NLL) 논란'과 관련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두둔 한 강용석 전 의원을 맹비난했다.

성재기 대표는 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강용석, 온 나라가 욕할 때 나는 그를 변호했다. 썰전의 이철희 소장에게도 강용석은 인물이고 그의 실수를 옹호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 있다"면서 "그런데 이제는 후회한다, XX놈아"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성재기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관련 발언에 대해 "대화록 발췌본만 보고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은 문제 있다"는 강용석 전 의원의 주장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강용석 전 의원은 지난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이 같이 밝히며 "대화록 전문을 보면 NLL 포기라고 보기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

성재기 대표는 "내 본분이 뭔데요? 왜 남성연대를 시작한줄 아세요? 1999년 군가산점폐지 때문입니다. 성평등 빌미로 국가안보 말아먹겠다 싶어서요. 인권을 위해서라도 국가안보가 우선이죠. 하물며 NLL입니다. 그것도 내가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인물이고. 욕 좀 할게요"라며 강용석 전 의원에 대해 실망감을 표했다.

성재기 대표는 이 트위터 글이 주목을 받으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자, 해당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를 트위터에 올리며 "이거, 욕한 걸로 검색어 1위하네요.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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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앞서 성재기 대표는 강용석 전 의원이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을 당시 남성연대 홈페이지를 통해 그를 옹호한 바 있다.

강용석은 지난 2010년 대학생을 상대로 '아나운서가 되려면 다 줘야 한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성재기 대표는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많은 말실수를 한다"며 "객관적인 측정이 불가능한 피해여성의 심리적 상처에 대한 징벌로 가해남성이 받아야 할 처벌은 분명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글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어 "말실수로 국회의원직을 박탈당해야 한다면, 지금 국회의사당엔 단 한 명도 남아있지 않아야 한다"며 "국회의원 강용석이 아니라 인간 강용석이 살아남길 응원하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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