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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기타]적성 안 맞아 고뇌 의대생 법 공부하자 “딱 내 스타일”

동아일보

입력 2012-08-18 03:00:00 수정 2012-08-18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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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나만을 위해/김정은 지음
308쪽·1만3500원·웅진지식하우스


한국의 평범한 의대생이 혼자 힘으로 세계적 로펌의 변호사가 되기까지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저자는 연세대 의과대학의 ‘여자 마구리’로 불렸단다. 꼴찌란 소리였다. 의대가 적성에 맞지 않던 그는 우연히 의료법을 접한 뒤 법학에 눈뜨게 된다. 낮에는 인턴 생활을, 밤에는 법 공부를 하다 결국 의사 가운을 벗고 미국으로 간다. 불철주야 공부한 끝에 29세에 보스턴대 로스쿨에 들어간다. “남의 눈 의식 말고 가슴이 원하는 일을 하라”는 저자는 세계 30대 로펌으로 꼽히는 롭스앤드그레이 보스턴에서 일하고 있다.

전주영 기자 aimhig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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