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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달 뒷면 공개, 운석 충돌로 인해 곰보투성이 “지구의 방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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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7 12:01
2012년 2월 7일 12시 01분
입력
2012-02-07 11:53
2012년 2월 7일 11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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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국 항공우주국(NASA)
달의 뒷면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 2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지난해 9월 달을 조사하는 임무를 가지고 발사된 탐사위성 ‘그레일리’가 촬영한 달 뒷면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영상 속 달 뒷면에는 크고 작은 운석 구덩이가 가득했다. 나사는 이를 “지구로 날아오는 운석이나 혜성, 유성 등이 달에 충돌하면서 남긴 흔적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그레일리는 ‘에브’와 ‘플로우’라는 두 개의 쌍둥이 위성으로 구성돼 있으며 4개월여의 우주비행 끝에 달 궤도에 도착해 달 표면 55km 상공을 선회하며 달의 중력장을 탐사하고 측정해왔다.
이 탐사선에는 문캠(MoonKam)이라는 카메라가 각각 4대씩 장착돼 있으며 공개된 달의 뒷면을 촬영한 영상도 이 카메라가 지난달 19일 찍은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상으로 달을 볼 수 있다니 정말 놀랍다”, “지구로 날아오는 운석들을 막아주다니 든든하다”, “달에 가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달의 뒷면 영상 보러가기’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oona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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