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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25일 투표” 허위유포… 투표거부 현수막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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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25일 투표” 허위유포… 투표거부 현수막 철거…

동아일보입력 2011-08-24 03:00수정 2011-08-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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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중 투표독려 발언 목사… 市선관위서 조사 나서기도 서울시의 무상급식 지원 범위를 결정하는 주민투표 전날인 23일 선거운동이 막판으로 치달으면서 곳곳에서 주민투표법 위반 정황이 포착돼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시 선관위는 일부 트위터에 ‘주민투표는 25일’이라는 허위정보가 유통되고 있는 사실을 조사하고 있다. 시 선관위는 이 허위정보가 투표 불참을 독려하는 단체 또는 사람이 의도적으로 유포한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또 시 선관위는 서초구 서초2동 신동아아파트에 배달된 주민투표 공보물 중 일부를 임의로 수거해 간 신원 미상의 남성 2명에 대해서도 서초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 폐쇄회로(CC)TV에 3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주민투표 공보물을 가져간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남성들이 의도적으로 주민투표를 방해하기 위해 공보물을 가져갔다면 주민투표법 위반에 해당돼 처벌을 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시 선관위는 서울 소망교회 김모 담임목사가 예배에서 주민투표를 독려한 발언을 조사한 바 있다. 김 목사는 21일 예배에서 “이번 수요일(24일)이 주민투표 날”이라며 “우리 교회와 성도들이 이 시대의 사회 정치적 책임에 더 민감해야 하기 때문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선관위는 일단 김 목사 발언이 강요나 압력을 행사한 것이 아니어서 투표에 부당한 영향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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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 거부운동을 펴고 있는 투표거부운동본부는 17일 중랑구청장과 관련 공무원을 선거운동 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운동본부는 “중랑구 주요 지역에 투표 거부운동을 알리기 위해 걸어 놓은 현수막 7개를 구청 측이 불법 광고물이란 이유로 무단 철거했다”고 주장했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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