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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부산 해운대에도 6성급 ‘파크하얏트’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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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부산 해운대에도 6성급 ‘파크하얏트’ 선다

동아일보입력 2011-06-07 03:00수정 2011-06-07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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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34층 268실 규모… 건축거장 리베스킨트 설계
마린시티내 2013년 개관
부산지역에선 처음으로 해운대에 6성급 호텔인 ‘파크하얏트 부산’이 문을 연다. 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과 글로벌 호텔 체인 ‘하얏트’는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안에 6성급 호텔인 ‘파크하얏트 부산’을 2013년 개관 예정으로 공사를 하고 있다.

파크하얏트는 하얏트의 최고급 ‘부티크 호텔’로 300개 이하의 적은 객실 수에 독특한 건축물과 디자인, 창의적인 레스토랑 등으로 유명한 브랜드. 현재 전 세계 27개의 파크하얏트 호텔을 운영 중이며 16곳이 개발 중이다. 국내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호텔업에 뛰어들며 하얏트와 손잡고 ‘파크하얏트 서울’을 2005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열었다. 서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부산까지 진출하는 것으로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의 애착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파크하얏트 부산’은 총면적 4만9217m²에 지하 6층∼지상 34층 268실 규모. 지난해 건설에 들어가 현재 31층까지 골조공사가 진행됐으며 2013년 3월 오픈을 목표로 약 20%의 공정이 완료됐다.

설계는 폴란드 출신의 미국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맡았다. 리베스킨트는 다윗의 별이 쪼개진 모양인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을 비롯해 대영전쟁박물관 등을 설계한 세계적 건축가.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재건축 공모에도 당선됐으며 국내에서는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의 회화적 설계로 명성이 높다. 이번 파크하얏트 부산에서는 해운대의 파도와 부산의 상징인 동백꽃을 형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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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인테리어는 파크하얏트 서울에도 참여했던 일본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슈퍼포테이토’가 맡았다. 돌, 나무 등 천연자재를 활용해 모던하면서도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6성급으로 꼽히는 ‘파크하얏트 부산’이 오픈하면 해운대는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호텔이 들어서는 수영만 매립지 마린시티 지역은 최고급 주상복합단지들로 이뤄져 해운대에서도 가장 뜨고 있는 ‘신흥부촌’으로 꼽힌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부산 지역 국제행사에 참가하는 최고급 비즈니스 손님을 비롯해 쇼핑 및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해운대를 찾는 고급 관광객까지 만족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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