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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일본영화 주인공으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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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1 11:41
2011년 3월 11일 11시 41분
입력
2011-03-11 11:16
2011년 3월 11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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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스포츠동아DB.
일본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 빅뱅의 대성이 출연했다는 소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애니메이션에 이어 영화로도 제작된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예고편이 최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후, “빅뱅의 대성이 일본영화에 출연했다”는 글이 각 사이트에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소문의 진실은 영화의 남자 주인공 나카오 아키요시가 대성과 닮은꼴이었던 것. 가까이서 보면 대성보다 말랐지만, 그가 연기한 ‘료타’의 전체적인 스타일이 대성과 비슷해 그 같은 소문이 확산된 것.
영화 속 남자 주인공은 평소 대성의 모습과 흡사한 머리스타일과 작은 눈, 비슷한 턱라인을 가지고 있다. 조각 미남 스타일의 외모는 아니지만 정이 가는 외모에 훈훈함이 느껴지는 연기력과 매력은 대성과 닮았다.
영화의 여주인공 아카리 역을 맡은 나카 리이사 또한 김옥빈과 닮은꼴이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또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마코토의 목소리를 연기한 성우가 바로 나카 리이사이기도 하다.
한편,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애니메이션에 이어 4년 만에 돌아온 SF판타지로맨스로, 타니구치 마사아키가 메가폰을 잡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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