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라섹수술 후 안구건조증, 비문증 등 눈질환이…

  • Array
  • 입력 2011년 2월 22일 14시 30분


코멘트
방치하면 시력저하 등으로 이어져 수술보다 관리가 더 중요!

한방안과 전문인 눈치코치한의원의 홈페이지 상담코너에 보면 라식이나 라섹 수술 후 안구건조증, 비문증, 눈부심, 눈충혈 등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상담이 자주 올라온다. 안경이나 콘텐트렌즈 사용이 불편해 받은 시력교정술이 오히려 더 문제가 되는 경우가 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라식, 라섹수술 이후 환자의 90% 이상이 일시적인 안구건조증을 겪게 된다.

이는 각막 전체 혹은 일부를 들어낸 후 레이저 조사를 하는 시력교정술의 시술 방식과 관련이 있다. 안구건조증 외에도 각막절편을 덮는 과정에서 미세한 오차라도 발생하면 야간 빛번짐 현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 안구건조증과 야간 빛번짐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교정 시력이 떨어지는 등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눈치코치한의원 분당/용인점의 배명효원장은 “환자들이 수술 전 약간의 안구건조증 또는 비문증과 같은 증상이 있었으나 미미해서 느끼지 못하다가, 수술 후 증상이 더 심해졌다고 느끼는 환자가 대부분이다.”라며 “주로 많이 호소하는 증상은 안구건조증, 비문증, 실내 빛번짐, 야간 빛퍼짐, 안구후부통증, 각막염, 두통 등으로 수술로 인한 기질적인 이상이 원인인 경우 치료가 힘들 수 있으나,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 방법 또한 비수술환자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재발 방지 노력해야...
한의학에서는 이 같은 눈질환을 눈의 문제를 포함해서 몸의 장기적인 원인, 특히 간과 신장의 기능과 연관하여 치료를 하게 된다. 눈치코치한의원 서산점의 서종은원장은 “눈질환의 대부분은 노화로 오는 경우가 제일 많다. 이외에 눈이나 전신을 혹사해서 극도의 피로한 상태, 영양의 불균형, 스트레스 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는 간과 신의 기운이 떨어져 상초에 화기가 모이면 눈에 이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눈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무엇보다도 완치라는 표현보다는 증상을 완화시켜 정상적인 생활에 지장에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근본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한방치료는 크게 한약치료와 침구치료로 구분된다. 한약치료는 간의 열을 내려주는 작용을 하여 혈액이 맑아지면서 눈의 피로와 전신피로를 없애주고, 해독능력과 영양저장작용이 좋아져서 몸의 피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게 된다. 침구치료는 한약치료와 함께 전신의 혈액순환과 막힌 기를 뚫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단기간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요법 치료로 한방안약을 점안하는 정명감로요법 있으며, 안 결막을 사혈하는 안포자락술 등이 있다.

서종은원장은 “안포자락술은 눈치코치한의원에서 시행하는 차별화된 시술로 눈꺼풀 안쪽의 노폐물 제거를 통해 눈 주위의 혈류를 개선하고 눈의 기운을 정상적으로 전달하는 치료법으로 단기간에 그 치료 효과가 매우 높게 나타난 환자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하며 “눈은 매우 민감한 부위여서 치료시 위생과 시술부위에 대한 정확한 테크닉이 매우 중요하다. 가급적 경험이 풍부한전문의를 통해 시술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인다.

한번 발병된 대부분의 질환은 치료 후에도 재발을 소지를 항시 안고 있다.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적인 치료도 중요하지만 환경, 습관 등을 개선하고 꾸준한 관리 노력도 중요하다.

배명효원장은 “평소에 시원한 물로 눈을 세척하고, 눈 주위를 맛사지 하거나, 약재 중에 결명자를 차처럼 끓여서 마시면 간의 열을 내려주어 일시적으로 눈의 통증을 가라앉혀 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불편을 해소하고자 큰 맘먹고 선택한 시력교정 수술로 인한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충분한 검사와 수술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고, 무엇보다도 수술 후에 또 다른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눈치코치 한의원(www.seeok.co.kr)은 한방안과 한의원 네트워크로 안구건조증, 비문증, 결막염, 시력개선, 눈피로 등 눈질환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전국에 18개 지점이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