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경전철운영사업소 문 열어… 테마공원 갖춰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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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국내 최초 경전철로 운행하는 부산도시철도 4호선 운영기관인 경전철운영사업소가 18일 문을 열었다. 부산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에 위치한 사업소는 기존 차량기지 개념에다 전동차 운행을 제어하는 관제센터, 경전철 홍보관, 휴식공간인 휴메트로 테마공원 등으로 꾸며졌다.

종합관리동 4층에 들어선 관제센터는 경전철 운행과 각종 장비 등을 실시간 통제하는 전기, 신호, 통신 관련 시설을 갖춰 4호선 ‘두뇌’ 역할을 한다. 1층에 들어선 경전철 홍보관은 총면적 309m²(약 90평)로 부산교통공사 역사, 경전철 소개, 도시철도 발전사, 세계 경전철 등을 안내한다. 7625m²(약 2310평) 규모인 휴메트로 테마공원은 목재 스탠드를 갖춘 660m²(약 200평) 잔디마당, 천연잔디로 꾸민 어린이 풋살장, 각종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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