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2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경영계 권고를 산하 회원사에 배포했다. 우선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11, 12일에는 서울, 경기지역 사업장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늦출 것을 권고했다. 임직원의 승용차 이용도 가급적 제한하고 불가피한 경우 승용차 2부제를 실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총은 “산업계가 자발적으로 교통 캠페인에 협조해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원자력문화재단, 새 영문사명-CI 공개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2일 영문 사명을 ‘KONEPA’로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발표했다. 재단은 1992년부터 사용해오던 영문 사명 KNEF(Korea Nuclear Energy Foundation)를 KONEPA(Korea Nuclear Energy Promotion Agency·사진)로 변경하기로 했다. 재단 관계자는 “원전수출 지원 홍보 사업을 새롭게 맡게 됨에 따라 영문 사명을 변경했다”며 “국내 유일의 원자력 홍보 전담기관인 재단의 역할을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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