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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적 의붓손녀 상습 성폭행 70대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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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적 의붓손녀 상습 성폭행 70대 쇠고랑

지역N취재입력 2010-08-24 09:57수정 2010-08-2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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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에 걸쳐 상습적으로 일본 국적의 의붓손녀를 성폭행한 인면수심 7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자신의 의붓손녀를 집안에서 수십 차례 성폭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김모 씨(70)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일본에서 재혼한 큰 아들(44) 내외의 딸 2명을 2004년부터 한국에서 양육해왔다. 그러던 중 2005년 당시 10살 이었던 일본 국적 의붓손녀 A 양(16)을 부인이 약수터를 간 사이 성폭행했다. 이후 김 씨의 범행은 A 양이 일본으로 가기 전인 2007년 2월까지 계속됐다.

하지만 A 양의 고통은 끝이 아니었다. 일본으로 돌아갔지만 최근 자신의 의붓아버지에게도 성폭행을 당한 것. 충격을 받은 A 양이 어머니 이모 씨(50)에게 편지를 남기고 가출을 하면서 부자의 범행이 들통 났다.

A 양은 편지에 “엄마 죄송해요. 새할아버지와 새아버지가 무서워서 못 살겠어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남겼다. 이 씨는 어렵게 딸을 찾아 추궁한 끝에 A 양이 의붓할아버지와 의붓아버지로부터 성폭행 당한 사실을 알게 됐다.

자초지종을 알게 된 이 씨는 일본 경찰에 남편을 고소했으며 이달 13일 한국에 입국해 부산 서부경찰서에 김 씨를 처벌해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달아난 A 양의 의붓아버지를 쫓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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