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씨엔블루가 인디밴드면 파리가 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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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7일 1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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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왼쪽)-씨엔블루
신해철(왼쪽)-씨엔블루
"시엔블루가 인디밴드면 파리가 새다."

가수 신해철이 표절 시비가 일고 있는 그룹 씨앤블루(CNBLUE)의 노래 '외톨이야'를 두고 또다시 독설을 쏟아냈다.

신해철은 6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씨엔블루가 인디였어? 처음 알게 됐는데 유명했나?"라고 한 팬이 올린 글에 "씨엔블루가 인디밴드면 파리가 새"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힘없는 인디(밴드)의 머리 위에 오줌 싸고 침도 뱉는구나. 한 방에 땅 속으로 처박아 버릴란다. 인간 막장들"이라고 덧붙였다. 또 "씨엔블루가 진짜 밴드면 내가 은퇴한다. 그 노래가 표절이 아니면 표절은 세상에서 사라진다"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씨앤블루는 가창력을 인정받으면서 데뷔 초 인기를 모았으나, 타이틀곡 '외톨이야'가 인디밴드 와이낫의 '파랑새'의 리듬과 멜로디 일부를 표절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인터넷 뉴스팀


▲ 동영상 = 신해철 독설…CNBLUE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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