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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e TOWN]외고별 선발전형/성남외고

입력 2009-07-13 02:59:00 수정 2009-09-22 00:16:21

과목별 가중치 없지만 내신 감점 폭 커
영어듣기 다양한 문제 빨리 푸는 연습을

《성남외고는 2006년 개교해 올해 처음 졸업생을 배출한 공립외고다. 역사는 짧지만 교육열이 높은 경기 성남시 분당에 위치해 있다는 지역적 특성과 우수한 교사진 및 학생, 질 높은 수업이 더해져 높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성남외고는 성남시와 도교육청 등에서 탄탄한 지원을 받기 때문에 학비가 저렴하다. 학비와 기숙사비가 일반계 고등학교 등록금 수준이다. 또한 전교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V-dream)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우수 학생들에게 해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3년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교육혜택을 주고 있다. 향후 10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전교생에게 장학 혜택을 주기 위한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성남외고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수준 높은 교사에 의한 다채로운 방과 후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해외 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을 위한 ‘SAT&AP 수업’ 등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입시 특성

성남외고는 영어 독일어 일본어 중국어과 각 30명씩 8학급 총 240명을 선발한다. 외국어우수자 전형으로 24명, 일반전형으로 212명, 신설된 사회배려대상자전형으로 4명을 선발한다. 또 정원 외 지역우선제로 12명(정원의 5%)을 선발한다. 단, 성적우수자 무시험 전형이 없다.

경기도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 및 고입 검정고시 합격자, 외고가 없는 광역시·도 소재 중학교의 졸업(예정)자가 지원 가능하다. 단, 원서접수일 기준으로 가족이 경기도 내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외국어우수자, 사회배려대상자, 일반전형 중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꼼꼼히 살펴 지원해야 한다.

성남외고는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5개 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내신 성적 반영비율은 2학년 1, 2학기 각 20%, 3학년 1, 2학기 각 30%다. 다른 외고와 달리 과목별 가중치가 아예 없으며, 비교과 영역인 출결과 봉사시간을 점수에 반영하지 않는다.

외국어우수자 전형은 전공어 구술면접(100점), 전공어 에세이(100점), 영어듣기 평가(100점) 점수를 합산하여 선발한다. 전공어 합산성적 만점(200점)에서 80점 미만을 취득한 경우에는 불합격 처리한다. 사회배려대상자 전형과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내신 성적(200점)과 영어듣기평가(130점)를 통해 모집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1단계 전형 총점과 구술면접(70점)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내신 감점 폭이 다른 사립 외고에 비해 크기 때문에 내신 성적 관리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평균석차백분율에 따른 내신 감점 기준을 정리하면 표와 같다.

○ 지원 대비전략

올해 외고 입시는 작년과 달리 지역제한제가 적용되고, 시험 날짜가 달라도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에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단 한 번의 지원 기회만 주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강점요인을 파악한 뒤 학교를 선택하고 그에 맞는 학습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내 외고별로 입시요강이 매우 달라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특성을 꼼꼼히 살피는 일이 어느 해보다 중요하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 요소는 역시 내신 성적이다. 학교내신 성적이 7.5% 이내이면 합격 안정권에 들 것으로 보이며, 적어도 10% 이내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학 과목의 가중치가 없으므로 상대적으로 사회, 과학 과목의 비중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영어듣기 비중이 예년에 비해 높아진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영어듣기는 중학교 과정에서 출제되지만 문항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다양한 유형을 충분히 접하고 짧은 시간 동안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필요하다. 듣기훈련은 한 번에 몰아서 하는 방식보다 꾸준히 매일 하는 방식이 훨씬 효과적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토플, 텝스, 수능, 외고 대비용 수험서의 듣기 부분을 매일 풀어보면 도움이 된다.

구술면접은 형태와 난도가 아직 정해지지 않아 수험생이 가장 부담스러워 하는 분야다. 그러나 논리력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으로 예상되므로 다음과 같이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난도 있는 국어, 사회 문제집을 구하여 객관식 보기를 가리고 주관식으로 풀어보자. 다양한 논거를 많이 열거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신문의 NIE 지면도 챙겨보자. 시사적인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기도 하지만 논쟁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논리력이 향상되기 때문이다.

배경지식을 넓힐 읽을거리를 찾아서 친구들과 토론하는 기회를 갖자. 토론식 면접과 구술면접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이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같은 내용도 말하는 태도와 방법에 따라 평가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김진현 영재사관학원 정자캠퍼스 교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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