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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비방 작가 명예훼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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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비방 작가 명예훼손 기소

입력 2002-08-14 22:10수정 2009-09-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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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형사9부(신남규·辛南奎 부장검사)는 지난달 인터넷 사이트에 일본에 의한 명성황후 시해를 옹호하고 명성황후를 비방한 혐의(사자에 대한 명예훼손)로 작가 김완섭씨(39)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7월 모 인터넷 사이트에 ‘미친 불여우 민비를 한국인들은 무슨 자주독립의 순교자라도 되는 줄 착각하고 있다. 이런 나쁜 ×을 조용히 없애버린 일본의 처사는 우리 입장에서는 고마운 일이다’는 등의 글을 올려 명성황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김씨는 또 ‘한일합병을 반대해 자결하거나 일제에 저항하다 죽어간 사람들은 지킬 가치가 없는 것들을 지키려다 개죽음을 당한 것’이라는 글도 올렸다.

명성황후의 후손인 민씨 종친회는 올 초 김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한편 김씨는 인터넷에 올렸던 자신의 글들을 모아 올 초 책을 펴냈고 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돼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명건기자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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